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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베란다 텃밭일기 (귀촌일기) 511 ​ ​

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

by sungodcross1 2022. 9. 27.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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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베란다 텃밭일기 (귀촌일기) 511


연 이틀 동안~~~우리집은 경사가 났다~~!
염소 두마리가~~모두 하루 사이에 ~~연거퍼 새끼들을 낳았다~~!

올봄에~~새끼 두마리 낳은 녀석은~~!이번엔~~ 3마리를 낳았고~~!
올봄에 한마리를 낳은 녀석은~~이번엔 2마리를 낳았다~~!

동네주민들은~~~얼마 전에 염소값이 폭락하여 모두 염소를 없애버렸는데~~!
염소가 부족하여 염소가 금값이 되어 버렸으며~~
큰염소 한마리가 70만원~100만원 한다고 했다~~!

주변엔 ~~이번에 낳은 염소새끼를 ~~젖떼면 달라고 예약한 사람까지 생겼다~~!염소 구하기가 어려워 졌다는 것이다~!

하루 사이에 염소 5마리가 불었으니~~~!그 중 어미가 실수한 새끼는~~!
우리 가족의 보신용으로 먹기로 했다~~!
밭에는~~요즘 단감 두그루에 대봉 감나무들이 합쳐서~~7그루가~~감을 주렁주렁 달고 익어가고 있다~~!

작년 겨울에 ~~~과실수에 깻묵을 묻어 주었더니~~감이 ~너무 많이 열려서 ~~~제 무게에 못 이겨~감나무 가지가 땅바닥까지~~닿아 있어서~~!동네 아주머니들이~~우리밭에 들어와서~~감서리를 해가기도 하고~~돼지감자도 캐가고해서~

올해는~~~따기 쉽게 땅에 가까이 붙어 있는 감들을 ~~도둑맞기 전에~~먼저 따서 감말랭이를 만들고 있다~~! 감말랭이는~~약식이나~떡이나~도나쓰에 넣어 요리를 하게 되는데~~작년에 해두었던 감말랭이가 다떨어져서`~~올해도 넉넉하게 말리려고 한다~~~!

집집마다 ~동네에 감나무 없는 집이 없는데`~!자기집 감은~~그냥 두고 ~남의 집 감을 따는 심사는 무엇인지`~~!

마트에서 계산이 잘못되면 되돌려 주려고 ~~읍내까지 나가는 우리의 가치관으로는 전혀 이해가 안간다`~~!

나눠 주기를 좋아하는~~내가~~!많고 많은 감 중에~~필요하다면 거저도 줄 수 있는데~~주인 몰래 ~~남의 것을 훔쳐가는 것은~~!역시 기분이 나쁘다~~!

올해는 농작물이 모두 풍년이다`~~!우리가 농사지은 참깨로~~일년치 참기름도 짰고~~도시에 자식한테도 ~부쳤다~~!

해년마다~~고구마나 양파나 호박은 주변 이웃에 나누어주는데~올해는~~호박이 별로 열리지 않았다~~!겨울에 염소먹이로 익은 호박만한 게 없는데~~!

그래서 사람도 먹고~~염소도 먹으려고 봄동 심을 곳을 만들었고~~!
마늘은 ~~~도로 아랫밭에 어제까지 모두 심었다~~~!
오늘 염소장 밭에서 한리어커 따온 감을~~~밤새도록 감말랭이를 만들어야 한다~
즐거운 비명이다`~~!






염소장 옆 밭 감나무는~~봄에 깻묵을 묻어주면~~해년마다 미어터지게 열린다~~!




아직 캘 때는 아니지만~~~먼저 고구마 한줄만 캤다~~~!달고 맛있다~~!




감말랭이는~~말려서 약식,도나쓰,떡 등~~각종 요리에 넣어 먹는다~~~!





감꼭지는 ~~~천식이나 기관지에 좋고 혈관에도 좋아서~약차에 다려 마시면~~!여성에게 좋다~~!





올 우리집~~김장 담글 배추가 자라고 있다~~~!




양배추와 브로콜리는 겨울내내 파랗게 노지에서 자랄 것이다`~~!




대파와 당근밭~~~~!





단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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