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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잼버리 화장실’ 애초 청소 계획 인력은 15명에 불과 ​ ​

정치

by sungodcross1 2023. 8. 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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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잼버리 화장실’ 애초 청소 계획 인력은 15명에 불과





사용하는 잼버리 인원이 얼마인데~~~!
화장실 청소 인원을~ 15명으로 배정한데서 부터~~~잼버리 대회는~~탁상공론으로 실패를 자초한 대회였다~~!



이런 계획들이 걸러내지 못하고 그대로 진행 됐다는데~~!국민은~~분개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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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행사장 청소용역 과업지시서 4페이지 (자료제공: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의 부실 운영 논란을 촉발시킨 ' 불결한 화장실'을 청소하기 위한 인력이 애당초 15명으로 계획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실이 '새만금 세계잼버리 조직위'로부터 제출받은 '잼버리행사장 청소용역 과업지시서'에 따르면 화장실 등 위생시설관리에 배정된 인력은 15명에 불과했습니다.



잼버리행사장 청소용역 과업지시서 3페이지 (자료제공: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실)



잼버리 야영장 부지 내 전체 화장실이 3백여 개를 넘는 점을 고려할 때, 청소를 원활하게 하기엔 턱없이 적은 인원이어서 '예견된 부실 운영'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대목입니다.



이와 관련해 조직위 관계자는 "인력 15명은 2021년 1월에 작성된 잼버리 세부운영계획에 따라, 화장실 1일 1청소를 원칙으로 배정된 인원"이라며 "잼버리 대회가 시작된 이후엔 다른 구역의 청소용역 인원도 화장실 위생관리에 투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잼버리행사장 청소용역 과업지시서 7페이지 (자료제공: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실)



당초 계획된 15명으로는 화장실 위생관리가 불가능해지자 다른 구역의 청소용역 인원을 당겨서 모두 70여 명을 투입했다는 건데, 그 인원들마저도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1명이 화장실 10개를 관리해야 했습니다.



여기에다 당초 계획했던 '1일 1청소'만으로는 폭염 속에 화장실 위생을 청결하게 관리하기는 쉽지 않았고, 따라서 불결한 화장실에 대한 스카우트 대원들의 민원이 빗발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에 대해 "당시 상황을 파악한 뒤 긴급하게 부안군에 인력 충원을 요청했고, 8월 3일 자로 용역 인원 100명이 도착하면서 문제 상황이 해소됐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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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주 (categ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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