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시 ) 세월
sungodcross1
2025. 6. 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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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 세월
2025.6.26. by sungodcross
거울 앞에서~~~~
세월의 허무함을 반추한다~~!
백발의 낯선 노인이 무심하게 바라보며
병마의 질고에서 벗어난 평정의 낯빛!
6월의 태양은 ~~
앞바다를 무쇠 가마솥에 끓이다가
짭쪼름한 더운 공기를 해안가로 밀어낸다~~~!
어느해 부턴가~~~~! 세월은 미친여자처럼 들판을 헐떡이며~~~내부에서 허용되지 않는 미결제 시간들~~
제멋대로 달음질~~!
늙고 병들면
측은함이 묻어난다~~!
세상은 당당함에 옆으로 비키며 무너졌다~~!
교만은 카리스마로 포장했다~~~!
저 낯선 노인의 눈빛에서~~~퇴색된
교만의 짜투리환상 한조각을 발견했다~~~!
세월은 흔적을 남기며
신앞에 겸손한 태도로 ~~~
주신 은혜에~~~날마다 감사 제사 드린다~~!
https://youtube.com/shorts/3Xtz5daJs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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