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장 보고~~명사십리 해수욕장 가다~~!

5일장 보고~~명사십리 해수욕장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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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가 끝나자마자~~~!코로나 이후는 우리가족은 식당을 가지않기 때문에~아침 일찍 어제 해동시켜 놓은 약식과 닭한마리로~~~ 
 
도사락을 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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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난 닭을~ 깨끗히 씻어서~~생강 마늘과 후추에 재우고`~ 
 
계란 두알 양념잰 닭에 깨어서~~녹말가루와 버므려서~~새 포도씨유에 튀겨냈다절반은 후라이로~~절반은 예전에 만들어둔~ 양념치킨 쏘스에 버므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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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달린 스텐레스 식판에 후라이와 양념치킨을 따로 담고~~~! 
 
약식을 작은 밥그릇 구멍에 담고~~그리고 내가 담은 오이피클을 담고 
 
식판 뚜껑을 닫아서 고무줄로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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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방차 다려서 시원하게 만들어둔 약차를 한통`~ 
 
아이스박스에 넣고~~! 
 
온식구가 ~~5일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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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 5일장에서 ~~이것저것 사서 ~해산물은 아이스 박스에 ~ 
 
아이스 팩과 함께 넣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우회전하여 
 
오랫만에 명사십리 해수옥장으로 드라이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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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해수욕장이 개장을 않해서`~~몇몇 주민들만 여유로운 해변가에 
 
물보라와 장난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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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먹지 않는 우리식구는~~!자동차 안에서 바닷가쪽 창문을 열어두고`~~ 
 
먼저 아침부터 부지런히 싸온 각자 도시락을 열어 허기부터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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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은 엄마표 양념치킨이 더 맛있다고 하는데~~~! 
 
나는 고소하고 담백하게 튀긴 후라이 치킨이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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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대용으로 가져온~~엄마표 약식은! 얼마나 맛있게요~~~! 
 
입가심으로 가져온 엄마표 피클의 달콤새콤한 맛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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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해조류 바다향기가 넘치는 명사십리 해수욕장 해변은~~ 
 
바닷내음과 하얀백사장과 파도만 보아도~~ 
 
마음이 툭 터지고~~~약차 한잔으로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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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발등에 모기에게 물린 부분이~~~낫지 않아서~~! 
 
오늘은 다리를 바닷물에 담그기로 작정했다~~~! 
 
남편과 나는 ~~차갑지고 미지근하지도 않는~~~시원한 바닷물에 다리를 담그고 
 
망중 한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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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전엔~~~서울서 7시간을 운전하여 이곳을 올때를 기억하면~~! 
 
지금은! 집에서 20~30분만 투자해도 ~~올 수 있는데~~! 
 
일년에 서너번 명사십리를 올 정도로 ~~~뭐가 바쁜지 자주 찾지 않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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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도~~해변가 도로와~~산과 밭과~온가족이 후련한 마음으로 주변풍경을 감상하며~~덕분에~~~1시에 매일 드리는 낮예배를 ~~ 
 
오늘은 2시반에 드렸다~~! 
 
그러나 명사십리 해변이 아직도 아른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