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간증 4071
이틀전에 성전 기둥작품 한개를 완성 시켰다~~!
마치 금식기도 한것처럼~~~영이 맑아지고 하나님께서 내길을 인도하심을 감지하게 되었다~~!
그동안 내가 집안일과 농사일이나 기도나 예배를 핑게로~~~!
얼마나 작품제작에 등한시 했는지~~
그것이 하나님의 뜻과 어긋난 짓을 내가 했는지 알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창기가 벌어온 더러운 돈이나~~~도적질한 돈은 하나님 연보함에 놓지 말라고 하셨다~~! 하나님께서 돈이 없어서 성도의 헌금을 탐하시겠는가?
이세상 모든 것들은 창조주 하나님것임을~왜 모르는가?
하나님께서는 물론 기도는 기본적으로 받으시지만~~~!
내가 하나님 조각 성전을 위한 작품을 할때 ~~가장 기뻐하시는 것 같다`~~!
친정아버지께서는~~~젊은시절엔 문중에 전문학교에서 재정관리로 근무하셨고~~그당시엔 가난한 고학생들을 많이 도우셨다`~~!
그리고 사무관 시험에 합격하시자`~~
도시로 나오셔서~~~관청에 2인자로 발령을 받으셨다~~!
공무원 시절엔~~자유당 시절이라서~~공직사회는 썩을대로 썩은 사회였다`~!
임시직원만 되어도~~~!
뇌물이 임금보다 더들어와서~~공무원이 가장 세월이좋던 시절이였다~~!
그러나 뇌물이 통하지않는 아버지께서는 뇌물이 들어오면 야단을 치시고~
모두 돌려 보내셨는데~~!
한번은! 희안한 고급 화과자 상자에`~~돈봉투가 들어 있었다~~~!
아버지께서는 과자 상자를 돌려 주시면서
이런짓 하지말라고 하셨다
그사람은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손이 부끄러우니~~!
아이들 과자상자 만이라도 받아 주시라고 했다`~!
그러자~~아버지께서 그러면~돈봉투는 가져가고~~
과자상자는 두고 가라고 하셨다`~!
그후부터 우리집에 이상한 선물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돈봉투는 돌려주고 과자상자는 받았다는 소문이 돌자~~~!
너도나도 할것없이 밑에 직원들이 과자상자를 가져 오는데~~~
어느날 사탕과자가 선물로 들어 왔는데~~~
아버지께서 한알 입에 넣으시고~
우리에게도 나누어 주셨다~~!
그 과자는 시중에 파는 과자가 아니라~~기묘하게 생긴 고급과자였다~~!
그런데 아버지께서는 " 앗! " 그러시더니`~~!
갑자기 우리에게 나누어 주신 사탕을 걷우어 가셨다~~!
동생이 사탕을 빼앗기고 서러워 울자~~!
아버지께서는 이 사탕이 사탕속에 양주가 들어 있어서~~아이들이 먹으면 안된다고 하셨다~~!
그후부터 우리집엔~~ 다시는 고급과자가 선물로 들어오지 않았다~~~!
그리고 임시직원만 되어도~~큰돈을 번다는 사무관자리를 사표를 내시고~~사업을 시작하셨다~!
아버지께서는 사업수완이 좋으시고~~철저한 구두쇠로 변하셨다~~~!
공직자시절과 전혀 딴판으로 변하셨다`~~!
그런데 내가 학교에서 조각을 시작했는데 그시절엔 그림 그리는애는 미술실에 많았지만 조각은 내가 처음이였다~~!
아버지께서는 학교에 진흙을 사서 한리어커를 ~~인부를 시켜서 보내셨다~~!
석고뎃셍을 시작하려는데~~우리가 사는 곳엔 화방이 없어서~~아버지께서 자가용으로 큰도시로 볼일 때문에 출타하실때~~~
나는 석고상과 조각도구를 사달라고 부탁드리면~~~!아버지께서는 잊지않고 사다주시고~~어머니께서는 석고상이 깨어질까봐~~차안에서 석고상을 꼭 껴안고
내려놓지 못했단다~~!
고등학교때나 대학시절에~~~상을 받으면~~아버지께서는
새벽에도 일어나셔서~~거실에 나오셔서~~상받은 작품을 드려다 보시며~~기뻐하셨다고 하셨다~~!
이번 성전 기둥용 작품이 완성된뒤~~~!
하나님께서는~~마치 친정아버지께서 다시 살아오신 것처럼~~~!
기뻐하시고~~나를 높혀 주시는걸 나는 즉각적으로 알 수 있었다`~~!
그래서 이미 보름전에 스캣치된 구상해온 작품을~~~오늘 온실에서 새작품을
신보에 흙을 붙이기 시작했다~~!
나는 대학시절엔~~구두쇠 아버지께서~~새학기가 시작 되어서~~
방과후 빈작업실에서 남아 작품하는데~~개인 누드모델 비용을 대주시면서~~
아버지께서는~~" 군수봉급은 5만원인데 ~너는 6만원 가져간다!" 라고 말씀하신것을 기억하면서`~~
쉴틈 없이 아버지를 기쁘게 해드리려고 작품만 하고~~ 시간낭비나`헛된일을 하지 않았다~~!작품을 하지 않을때는 휴식시간에 독서를 했다`~!
마치 50년전~~~젊은 대학시절~~~친정아버지를 위해서 작품하고 상을 받아다드린것처럼~~~!지금은 하나님 아버지의 조각성전을 위해서~~하나님을 기쁘게 하시기위해~~나는 작품을 하는 시간을 즐기며 기뻐하며~~
" 주여! 저는 재주가 없사오니~~!제손을 도구로 사용해 주시옵소서~! " 라고
기도한다~~!
간혹씩~~! 어린시절 아버지께서 서울 출장때 사오시던 ~~자주먹던 나마가시 카스테라 상자가 생각나서`~~!
이제 나이들어서~~제과점에서 사먹으면~~~향도 않나고~~촉촉하지도 않고~~모래알 씹는것처럼 `~맛이 단조롭기 그지 없었다~~!
강남유명 백화점 화과자도~~~어린시절 먹던 화과자와는 규모도 작고~~
맛도 볼품도 별로였다~~!
그러나 금식한후~~!
걸죽한 미음 한사발에~~온세상을 다얻은듯 기운이 새롭게 나고`~
보호식 풀죽 한그릇에~~~ 생기가 돋고~~살것같은 맛은~!
화과자와 가스테맛과 와 비교할 수 있으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