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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귀촌일기)404

정치

by sungodcross1 2020. 8. 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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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귀촌일기)404

 

 

 

해년마다~~~김장하고 난 뒤~~~겨울을 노지 밭에서 지낸 배추를~~ 봄에 뽑아서`~~~

봄김장을 한번씩 더 담그었는데~~~! 올봄에 ~~담근 김장은 ~~여름에 김치 담글 필요가 없고~~

가을 김장까지 김치 냉장고에서 적당하게 숙성 되어서 맛있었다~~~!

 

그런데 올해는~~~우리가 먹을 봄무우 씨앗을 한줄 뿌렸는데`~~!

해충 때문에~~~무우 꼬라지가 말이 아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무우밭에 가서~~~그중 가장 실한 놈으로~~~

무우 3개를 뽑아다가~~물김치와 무우 깍두기를 담그었다~~~!

깍두기도 죽을 넣고 새우젖과 마늘 생강을 넣어서 담그었는데~~맛있다~~!

 

물김치는~~사이다와 새우젖을 넣고~~~간을 맞추어

익으라고 밖에 두었는데~~! 밤엔 냉장고에 넣어도 될듯하다~~!

 

무우 잎파리는 거의 모기장 수준으로 구멍이 송송 뚫렸고~~!

무우도 고작 길이가 20cm 정도였다~~~!

비오기 전에 유기질 비료나 한줌씩 더 뿌려줘야 할 것 같다`~~!

 

앞마당 화단에 심은 호박은~~~덩쿨이 담밖으로 올라가~~~돌담 밖으로 주렁주렁 열렸다~~!

연할때 따다가~~~양파 썰어넣고~세우젖, 버섯넣고~~호박나물이나 볶을까 보다~~~!

 

그나마 마늘농사나 양파농사는~~~병충해를 입지 않으니~~~!

자식이나 부모 형제 나눠 주려면~~~올 가을엔 양파모종 두판과~~~

마늘은 ~~2~3망 정도 심어야 한다`~!

 

김장 배추는 ~~~모종을 심고`~~무우는 씨앗을 뿌려서 김장하고 남은 것은~~!

겨울내내 먹고 봄김장 할 때~~~배추김치 사이에 무무를 통채로 넣어 담그면~~~

여름철 입맛 없을때 ~~통무우 썰어놓은~~~아삭한 맛이란~~~입맛을 돋군다~!

 

요즘은 ~~김장김치와 작년 묵은지 치우기 위해~~~김치 볶은밥과~~

오징어 김치전을 자주한다`~!

그리고 먹고 남은 볶은밥은~~치즈에 볶아서~~또띠아에 싸서 먹는맛도 일품이다~~!

 

요즘은 ~~오이가 더이상 열리지 않고~~~!몇그루 모종 사다심은 노각만 열린다`~~!

논에 벼가 익기 시작하면~~~새들이 마을 주민들 논으로 날아가면~~~

우리집 토마토는~~~새들에게서 해방된다`~~!

 

6년전 귀촌할때 밭에다 심은 대추묘목을~~

올해 처음으로 밭에서 파다심은 대추나무는~~대형화분에 심어서 앞마당 사나운개들 옆에 두었드니~~!

새들이 날아들지 못해서~~~제법 대추가 열리기 시작했다~~~!

 

밭에 남은 ~대추 한그루 마져 파다가 앞마당에 심어야 할것같다`~

꽂은 몇년전부터 피었는데 모두 새들이 쪼아서~~해년마다 대추를

장에서 사다가 먹었다~~!

 

저번 오일장에서~~~바나나 묘목과 파파야나무 한그루씩 사다가 화분에 심었다~~!

이곳은 노지에서도 열대작물이 되지만~~겨울엔 실내에 들이기 위해서~~화분에 심어서

날마다 아침이면 화분들 드려다 보는 재미도~~~세월 가는줄 모른다`~!

이것들을 실내에 들이지 않고 `~~서울집처럼~~유리온실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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