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 (귀촌일기) 487
얼마전에 오일장에서 사다심은 ~~앞마당 오이 모종을~~~!
풀어놓은 개가 ~~잘라먹어 버렸다~~~!
이녀석들은~~~! 운동시키려 풀어주면~~~!
미나리 새싻을 잘라 먹거나~~오이모종이 나풀 거리며 올라 오는데~~!
뿌리만 남기고 모두 싹둑 잘라 먹었다~~~!
예전에는~~~!
연못에 금붕어를 키웠을때는~~~!금붕어가 껫묵을 먹고~~~살이쪄서~~어른 손바닥 만큼이나 커져서~~!알을 까고 새끼들을 낳았는데~~!
개들이 모두 연못으로 들어가 금붕어를 잡아먹어 버려서~~~!
속상해서~~연못에 물을 빼버렸다~!
어제는~~ 9년전 귀촌 첫해에~~~ 대추나무 묘목울 심어는데~~!
남편이 고집을 피워서~~밭에다 대추나무를 심었는데~~3년후에 대추꽂이 피었지만 열매가 열리지 않았다~~!
서울집에도 ~~왕대추를 심어서`~~대추를 사지 않고 살았는데~~!
여기서는~~새들이 몰려와서~~꽃필때 모두 따먹어서 가을엔 대추가~한개도 남아있지 못해서~~!작년부터 앞마당 화분으로 대추나무를 옮겨 심어서~~처음으로 대추를 땄다~~!
그러나 새들이 `~~앞마당으로 몰려와서~~~!화분에 심겨진 대추와 키위와~~
블루베리를 따먹어서~~~! 그물망을 씌웠는데~~!
작년엔 너무 늧게 씌워서~~새들에게 거의 뺏기고~~ 수확이 좋지 못했는데~~~!
올해는 ~~! 어제 남편과 함께 ~~장대끝에 헌양말을 감고~~대추나무 두그루 화분을 바짝 붙이고~~~키위나무도~~함께 그물망을 쳤드니~~!
새들이 몰려와서~~마당에서 요란하게 짖져댔다~~!
몇년전에~~우리집에서 천사 나팔꽂 모종을 얻어간 분이~~~남편에게 연 씨앗을 ~
몇알 주어서`~~!깜박잊고~~찬장에 몇년 두었다가 ~~작년에 발견 되어서~~
서울서 가져온~~작은 연못 항아리에 흙을 넣고 연씨앗을 심고~~
물을 채웠드니~~!
작년엔 새싻이 돋았는데~~!
올해는 죽었나보다 생각 했는데~~!
오늘보니~~!연못 항아리에~~개구리밥 사이로~~연잎이 솟아나기 시작했다~~!
요즘은 하나님께서 ~~~조각성전 건축을 재촉하셔서~~!
작품하느라~~!농사일을 거들지 못하고 남편 혼자서 ~~고추밭과 고구마밭에 ~~물주느라 고생이 많다~~!
늧은 오후에`~~~4시부터 마을주민들이 마늘을 뽑는다는 남편의 말에~~~!
우리가족 모두 마늘밭으로 출동하여 부랴부랴~~~집에서 200m 염소장 밭으로
나가서~~마늘을 뽑았다~~
올해는 ~~마늘이 큰것 작은것이 섞여 있으나~~그런대로 평년작이다~~~!
내일은! 집옆 텃밭에 마늘을 뽑아야 한다~~!
내년 심을 마늘 종자를 남겨두고~~~!
김장할 것과 일년 내내 먹을것 남겨두고~~~!
며느리 나눠 주면~~넉넉하고~~~부족하지는 않을것 같다~~~!
오늘 염소장옆 밭에서 뽑은 마늘~~~~!
리어커로~~ 두 수래 정도 수확했다~~! 내일은 집옆 텃밭 마늘을 뽑는다~~!
우리 마늘밭에서 내려다 보이는~~~전복 품은 앞바다~~!
얼마전에 심은 감자밭~3줄~~!
작년에 심은 연씨앗이 죽지않고 ~~올해 다시 싻이 텄다`~~!
새들로부터~~ 키위와 대추를 지키기 위해 친`~그물망~~~!
그물망 꼭대기에는`~구멍 나지않도록~~헌양말을 막대에 뒤집어 씌우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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