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귀촌일기)405
요즘은 ~~녹두가 익기 시작하면서~~~녹두를 따다가 말리기 시작했다~~!
깨도 베어다가 비닐깔고 마당에 묶어 세우고~~~
양은 많지 않지만~~~따로 깨를 살 필요가 없겠다~~~!
올 감자는~~잘 자라다가~~남편이 유기질 피료를 주고 난뒤~~모두 시들어 죽어 버렸다~!
그런데 집옆에 텃밭에~~ 작년에 심은 감자밭에서~~감자가 밑이 들어 있어서
이번 장마비에~~노지에 드러난 감자를~~~한소쿠리 캐고 줏어 왔다~
나는 올 감자농사를 포기하고~넉넉하게 마트와 장에서 감자를 사왔는데~~~!
우리밭에서 그럭저럭 찌질한 감자가 나오기 시작하니~~
삶아서 크로켓을 할까보다~~!
날마다 하루에 열댓개씩 따는 무화과는~~쥬스로 갈고 남은것은~~!
무화과가 나오지 않는 철을 예비하여~~~냉동실에 얼려두고 있다`~~!
통통하게 올해 처음 열린 왕대추가~~~이번 태풍 바비로 인하여 많이 떨어졌다~~!
그나마 밭에 두었으면 ~~새떼들이 대추꽂을 따먹어서~~6년째 한개도 못얻었는데`~!
올해는 앞마당으로 옮겨서 화분에 심었드니 ~~아쉰대로 수확이 있을 것이다~~!
보라색 옥수수를 따고난 밭 두둑은~~~옥수수 잎이 말라서 황량하지만~~~~!
보라색 옥수수를 삶은 물을 마시면~~~내장지방을 녹인다니~~~!
잘 간수했다가~~약차 다릴때 한두개씩 넣어야 겠다~~!
올해 첫 수확때 옥수수를 찜통으로 한솥 삶아서 먹고 남은것을 ~~
알갱이를 따서 냉동실에 얼려 두었는데~~!
가족들이 출출할때~~버터에 녹인다음 치즈를 넣어서 볶아 주었드니
맛있다고 내년에도 요즘 유행하는 ~~~초당옥수수 심기로 했는데~
가족들은 계속 자색옥수수 씨앗을 보관했다가
내년에도`~~자색옥수수를 많이 심자고 했다`~!
앞마당에~이번 긴 장마로~~~ 화분들은 높이가 3m 정도 자라서`~~!오늘 아침엔~~블르베리와 벵갈고무나무를 대여섯개씩 자라서 뿌리촉진제를 바르고꺽꼿이 했다`~! 유리창을 통해~~실내로 들어오는~~정오에 따가운 남도 햇볕을 가리기엔~~~바람불때마다 접어야 하는 파라솔 보다도~~~대형화분 만큼 그늘 가리기로 좋은건 없다`~~!
오늘 점심 메뉴는~~~!코다리 무우찜이다~~~! 그나마 요즘 마트에 무우값이 금값인데~~못생긴 무우래도 우리밭에서 자급자족 할 수 있으니 다행이다~~!
오후 4시에 3일 금식을 풀기 때문에~~~! 보호식 죽과 같이 먹을 코다리찜은 ~~맵지 않게 했는데~~~가족들은 맛있다고 개눈 감추듯 한접시를 비웠다`~~!
주께서 많이 주시면 넉넉하고 풍성하게~~~!적게 주시면 절약하고 검소하게~~그렇게 사는것도~~~ 인생의 꿀재미가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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