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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유년 때 다닌 교회 설교자 황광은 목사 탄생 100주년 추모예배 열린다

정치

by sungodcross1 2022. 12. 26.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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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유년 때 다닌 교회 설교자 황광은 목사 탄생 100주년 추모예배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이 어린시절부터~~~!좋은 목사님을 만나서~믿음생활을 했다는 것과 다시 그 곳을 찾는 것은~~~!그 속에~~거룩한 영적 갈망이 깔려 있다는 증거이다~~!



하나님께서는~~그 나라 지도자가~~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무릎 끓고~~모든 것을 하나님께 의뢰할 때~~!



능치 못함이 없으신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시고~바른길로 인도하신다~~!



하나님을 의지한 나라는~~!하나님께서 함께 동행하시며 형통의 길로 인도하신다~~!



尹, 유년 때 다닌 교회 설교자 황광은 목사 탄생 100주년 추모예배 열린다

내년 2월 19일 서울 성북구 영암교회 본당서

사랑의 사도로 낮은 자리서 예수 사랑 증명

윤보선 대통령 내외도 예고 없이 찾아 예배​




생전 대광초 어린이들에게 설교하는 황광은 목사



영암교회(유상진 목사)는 내년 2월 19일 오후3시 서울 성북구 안암로 교회 본당 3층에서 ‘고(故) 우신(牛臣) 황광은(1923~1970·사진) 목사 탄생 100주년 추모예배’를 개최한다.



참석자들은 짦은 인생을 ‘작은 예수’처럼 정열적으로 살면서 가난한 이웃들을 아름답게 섬겼던 황 목사의 삶과 신앙을 재조명한다.



예배 설교는 경신 중고 전 교목실장 김종희 목사이다. 백도웅 한국교회협의회(NCCK) 전 총무,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추모 회고담 순서를 맡는다.



이수영 전 새문안교회 목사가 축도할 예정이다.



영암교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초등학교 때 다녔던 곳이다. 윤 대통령은 당시 이 교회 담임 황광은 목사의 설교를 들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5일 서울 성북구 안암로 영암교회에서 성탄절 예배를 드리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영암교회에서 열린 성탄절 예배에 참석, 인사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대통령실 제공.



황 목사는 아동문학가, 빈민과 고아의 친구, 대광고 교목,YMCA와 보이스카웃 등 사랑의 사도로 낮은 자리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삶으로 증명한 목회자다.



유상진 영암교회 목사는 “짧은 생을 사셨지만 목사님의 삶은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하는 사랑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암교회에서 보이스카웃 창설 발대식 모습. 영암교회 제공​




황광은 목사는 불우한 소년들의 천사 같은 얼굴을 보며 동고동락했다. 영암교회 제공​




유상진 영암교회 목사가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1973년 2월 교회학교 유년부 과정 수료증서. 대통령실 제공



행사 준비위원장 이 교회 장지우(압구정 사랑의치과 원장) 장로는 “윤 대통령은 대광초를 졸업했다. 당시 매주 대광고 강당에서 열린 대광초 전교생 예배 때 황광은 목사님의 설교를 들었을 것”이라며 “오늘 성탄예배에 참석해 머리 숙여 기도하는 윤 대통령의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장 장로는 “한번은 윤보선 대통령 내외도 아무런 예고 없이 영암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이 또한 황광은 목사의 진실된 목회가 소문났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황광은 목사의 묘비에는 이런 글귀가 새겨져 있다.



황광은 목사는 맑고 너그럽고 착하셨다. 그의 생애는 짧으나, 하신 일은 크고 고우시다. 그는 고아의 참 벗이었고, 불우 소년의 길잡이였다. 이름 높은 아동작가

였고, 훌륭한 설교자이었다. 아! 황광은 목사 사랑과 청빈과 경건의 사람, 한국 기독교계의 화해의 시도, 그러나 그의 삶은 너무나 짧으셨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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