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유년 때 다닌 교회 설교자 황광은 목사 탄생 100주년 추모예배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이 어린시절부터~~~!좋은 목사님을 만나서~믿음생활을 했다는 것과 다시 그 곳을 찾는 것은~~~!그 속에~~거룩한 영적 갈망이 깔려 있다는 증거이다~~!
하나님께서는~~그 나라 지도자가~~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무릎 끓고~~모든 것을 하나님께 의뢰할 때~~!
능치 못함이 없으신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시고~바른길로 인도하신다~~!
하나님을 의지한 나라는~~!하나님께서 함께 동행하시며 형통의 길로 인도하신다~~!
尹, 유년 때 다닌 교회 설교자 황광은 목사 탄생 100주년 추모예배 열린다
내년 2월 19일 서울 성북구 영암교회 본당서
사랑의 사도로 낮은 자리서 예수 사랑 증명
윤보선 대통령 내외도 예고 없이 찾아 예배
생전 대광초 어린이들에게 설교하는 황광은 목사
영암교회(유상진 목사)는 내년 2월 19일 오후3시 서울 성북구 안암로 교회 본당 3층에서 ‘고(故) 우신(牛臣) 황광은(1923~1970·사진) 목사 탄생 100주년 추모예배’를 개최한다.
참석자들은 짦은 인생을 ‘작은 예수’처럼 정열적으로 살면서 가난한 이웃들을 아름답게 섬겼던 황 목사의 삶과 신앙을 재조명한다.
예배 설교는 경신 중고 전 교목실장 김종희 목사이다. 백도웅 한국교회협의회(NCCK) 전 총무,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추모 회고담 순서를 맡는다.
이수영 전 새문안교회 목사가 축도할 예정이다.
영암교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초등학교 때 다녔던 곳이다. 윤 대통령은 당시 이 교회 담임 황광은 목사의 설교를 들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5일 서울 성북구 안암로 영암교회에서 성탄절 예배를 드리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영암교회에서 열린 성탄절 예배에 참석, 인사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대통령실 제공.
황 목사는 아동문학가, 빈민과 고아의 친구, 대광고 교목,YMCA와 보이스카웃 등 사랑의 사도로 낮은 자리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삶으로 증명한 목회자다.
유상진 영암교회 목사는 “짧은 생을 사셨지만 목사님의 삶은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하는 사랑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암교회에서 보이스카웃 창설 발대식 모습. 영암교회 제공
황광은 목사는 불우한 소년들의 천사 같은 얼굴을 보며 동고동락했다. 영암교회 제공
유상진 영암교회 목사가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1973년 2월 교회학교 유년부 과정 수료증서. 대통령실 제공
행사 준비위원장 이 교회 장지우(압구정 사랑의치과 원장) 장로는 “윤 대통령은 대광초를 졸업했다. 당시 매주 대광고 강당에서 열린 대광초 전교생 예배 때 황광은 목사님의 설교를 들었을 것”이라며 “오늘 성탄예배에 참석해 머리 숙여 기도하는 윤 대통령의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장 장로는 “한번은 윤보선 대통령 내외도 아무런 예고 없이 영암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이 또한 황광은 목사의 진실된 목회가 소문났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황광은 목사의 묘비에는 이런 글귀가 새겨져 있다.
황광은 목사는 맑고 너그럽고 착하셨다. 그의 생애는 짧으나, 하신 일은 크고 고우시다. 그는 고아의 참 벗이었고, 불우 소년의 길잡이였다. 이름 높은 아동작가
였고, 훌륭한 설교자이었다. 아! 황광은 목사 사랑과 청빈과 경건의 사람, 한국 기독교계의 화해의 시도, 그러나 그의 삶은 너무나 짧으셨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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