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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트럼프 코로나 감염 ~~예고 했으며~~

정치

by sungodcross1 2020. 10. 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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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트럼프 코로나 감염 ~~예고 했으며~~

 

 

트럼프의 감염과 그가족들의 코로나 감염을 나는 몇달전에 이미 예고 하였으며`~~!

하나님께서는~~그를 기도해서 나으면`~~하나님께 영광  돌리지 않고`~~

자환자찬 할 거라고  말씀 하셔서~~!

이 사실을`~~~~그대로 인터넷에 올린적 있다`~~! 

 

 

 

 

한국은 안되지만 미국에선 가능… 트럼프 퇴원 의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트럼프 대통령 부부./사진=로이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불과 나흘만인 내일(6일) 퇴원이 예고됐다. 74세인 트럼프 대통령이 이토록 빨리 퇴원이 가능한 배경에는 한국과 다른 격리 해제 지침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숀 콘리 주치의 등 의료진은 5일(한국 시간) 트럼프 대통령 병세에 대해 "우리는 이르면 내일 (트럼프 대통령) 퇴원을 계획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병세는 생각보다 심각했던 것으로 진단된다. 구체적으로 지난 2일 오전 트럼프 대통령이 고열을 겪었으며, 산소 포화도가 94% 이하로 떨어졌었다는 게 주치의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중환자 치료제로 승인된 렘데시비르와 함께 기본 치료제인 '덱사메타손'을 복용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경증만 남았다는 게 의료진의 설명이다.

이른 퇴원 진단 어떻게 가능했을까심각한 증세에도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 퇴원 진단 배경에는 미국이 한국처럼 세부적인 입원 가이드라인이 없어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격리해제 기준은 ▲발병 후 7일이 지나 해열제를 복용하지 않고 발열이 없으며 임상 증상이 나아지는 경우 ▲PCR 검사 결과 24시간 이상 간격으로 연속 2회 음성 판정 두 가지를 충족해야 한다. 즉 PCR에서 2번 음성이 나와야하는 한국 기준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퇴원은 불가능할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하지만 미국의 가이드라인은 다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은 발열 호전 후 3일 이상 지나고 호흡기 증상이 나아져 증상 발생 10일이 넘으면 격리해제 할 수 있으며 그 이전에도 가능하다. 즉 미국 의료진의 선택에 따라 환자의 퇴원이 가능한 것이다.

실제로 PCR 2회 음성 판정 기준은 WHO와 선진국에서 사용하지 않는 기준이다. 그럼에도 한국이 PCR 기준을 여전히 퇴원 기준으로 삼는 이유는 PCR 검사를 하지 않은 상태로 격리해제 뒤 지역사회에서 2차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국내 의료계에선 미국 의료진의 트럼프 대통령의 퇴원 결정에 대해 추가적인 해석을 내놓지는 않았다. 기모란 국립암센터 예방의학과 교수는 "트럼프의 병세가 정확히 어떤지 모르겠다"면서도 "이는 미국 의료진의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방역실패 민낯

미국은 전세계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가장 많이 나온 국가다. 그럼에도 트럼프의 이른 퇴원 결정은 미국이 코로나19를 대하는 자세를 보여주는 민낯이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21만4611명에 달했다. 전세계 사망자 수가 100만여명 중 20%가 미국에서 발생한 것이다. 

 

미국 방역은 '실패했다'로 평가되고 있다. 초기 방역 대응에 늦었음에도 미국내 방역당국과 정치권의 불협화음이 지속됐던 탓이다.

감염병 확산을 막으려면 당국의 일관된 '방역 메시지'가 중요하다. 그럼에도 미국은 관련 기관과 백악관이 통일된 목소리를 내는 데 실패했다. 실제 방역당국이 코로나19의 위험성을 재차 강조했음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일반적인 인플루엔자와 비교해 대책이 필요 없다"는 자위적인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특히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 지침을 따르지 않았던 점은 이번 미국 방역 실패의 민낯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CDC는 지난 4월에야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한국을 포함해 해외 다수 사례에서 방역에 있어서 마스크 착용 일상화가 결정적인 성공요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대선 유세 일정마저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었다. 트럼프는 마스크 공식석상에 마스크 없이 나타나는 것은 물론 선거 유세장에 운집한 지지자에게도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지 않았던 점은 미국 방역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지용준 기자 jyj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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