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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귀촌일기)411

정치

by sungodcross1 2020. 10. 1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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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귀촌일기)411

 

 

이른아침~~~내가 새벽기도하고 있으면 남편은 대문을 열고~~

밭으로 향하고~~~간밤에 염소들이 잘있는지 확인하고 양파 심을 곳을 파곤했다~~!

내 아침 기도는 3시간이 넘는 기도로써~~~아침나절을 모두 허비한다`~~!

 

그런데 오늘은~~~!

남편은 아랫밭에 마지막 녹두를 따고 있었다~~~!

 

나는~~대문 밖으로 나가 ~~~~무우를 솎아서 뽑고~~우리 담벼락에 붙은

애호박과 늙은 호박을 두덩이 따서~~농사짓지 않는 앞집에 갖다 주었다~~!

 

그리고~~~우리집 물김치 담글 무우도 솎아서~~~뽑아두고~~~!

염소장까지 200m  도로를 걸어서 양옆에 펼쳐진 밭들을 둘러보고~~~

염소장 뒷밭에 추석무렵 심어둔 ~~~~5그루 밤나무 묘목이 ~~잘자라는지 확인 하였다~~~!

 

올해는 감이 빨갛게 색갈이 나오기 시작하자~~~!

작년엔 해걸이를 했는데~~~ 올해는 생각보다 미어터지게 열렸지만~~~

70년전 전주인이 심어놓은 것들이라

 

감종자가 잘고~~유자나무는 너무 높아서~~~ 긴사다리로도 과일 따는 기구가 닿지 않아서~~

아랫밭에 키가 낮은 유자를  따다가 사용하고 ~~

염소장에~~8~9m가 족히 넘을것 같은 유자나무는~~!높아서~몇년째 따지 못하고 장식품으로 열려있다~~!

 

돌아오는 길에 ~~염소장 울타리에~~~!심지도 않는 큰호박들이 저절로 나서~~주렁주렁 열린 이유는~~!

익은 호박을~~~작년 겨울에  염소사료를 주었드니 ~~~염소의 배설물이

호박 씨앗을 뿌려서 ~~~호박 풍작을 이룬 것이다~! 

 

올해는 ~~아마 감수확이 리어커로 2~3수례는 될것 같지만~~~!

그중 단감나무는~~우리가 화단에 심은 한그루와~~밭에 심겨있던  한그루고 ~~

나머지는~~~! 개도 먹지않는~~쓸모없는 작고 씨만 많은 떫은 감이 10 그루다~~!

 

올해는 홍시를 만들어서~~즙을 내어서 요리할때~~ 설탕대신 넣으면~~~!

좋은 감미료가  되고 음식맛도 높혀줄것이다~~~!

 

돌아오는 길에~~집옆 텃밭에 미어터지게 열린 단감 한가지를 꺾어서~~

오늘 주일예배에 강대상에 꼿으려고 가져왔다`~!

 

아침 이슬에 향긋한 마른 풀냄새와~~솎아놓은 열무와 대파 몇뿌리와 밭두덕에 제멋대로 자란

홍갓을 한개 뽑아서 ~오늘`~~열무 물김치 담그려고 가져왔다~~!

늧은 아침기도를 마치고 나니~~~벌써 점심때가 되어서~~

 

뉴스보니~~~!올 긴장마로~~배추김치가 품귀현상으로 백화점에서도 배추김치가~~

동이 났다는 뉴스다~~! 우린 해년마다 가울에 밭에서 배추뽑아 김장을 절반하고`~~

봄에 남은 배추 뽑아서 봄김장을 담그는데~~!

 

올봄에 담근 `~~배추김치로 담근 김치찌개는~~~!

김치찌개중 `~최고라고 가족들의 찬사가 넘친다`~~!

 

추석에 사용하고 남은 양념 오리불고기 감을 잘게 썰고~~ 멸치 한줌과~~김치와 양파와 돼지고기를 넣고 

볶은 다음~~~~물넣고 끓인후 액젖 한스픈 넣어서~~

마지막에 두부 한모 썰어 넣는다~~!

 

호박넝쿨이나 토마토나 수박넝쿨이 여름 지나면 지저분해서 걷어 버리려 하면~~~!

다시 회춘을 하는지 ~~~찬바람 날때쯤~~~다시 토마토와 수박과 호박이 열리는 것을 ~~!

이미 서울베란다 텃밭에서 얻은 지혜이다~~! 그래서 유기질 비료한줌씩 주고나면~~

더욱 왕성하게 토마토와 호박이 다시 열린다`~!

 

이제 두줄심은 고구마를 캐면~~~!

가을 걷이는 대충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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