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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섬 농장일, 돈도 안주는데 3000명 몰렸다…코로나 진풍경

정치

by sungodcross1 2020. 10. 1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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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섬 농장일, 돈도 안주는데 3000명 몰렸다…코로나 진풍경

 

 

코로나19로 인하여~~~지구촌은 경제는 파탄나고~~ 수많은 확진자들은 ~~

각나라에서 만명씩 수없이 죽어나가고`~~!시체를 처리하지 못해서~~

쓰래기차로 싣어 나르는걸 뉴스에 보면서~~~!

 

우리나라는 하늘의 도우심으로~~~우리국민과 정부와 의료진의 답합된 힘으로~~~!

이정도로 지탱하는것은 감사할 따름이다~~~!

 

코로나 정국에서~~가장 다행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70~80대 누부부인 우리가~~~6년전 서울집 임대주고 과감하게 남쪽섬

낡은 농가주택으로 귀촌한 것이 ~~!

참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6년전 ~~몇푼 안주고 산~~2천평이 넘는~~내밭을 !

마스크 안쓰고`~마음대로 쏟아다녀도~~~맑은 공기와 먹거리를 제공하는 

건강한 귀촌생활은~~! 코로나로 얼어붙은 시국에 ~~~참으로 잘선택한 일이였다고 생각한다~!

 

코로나로 억망인 이탈리아에서`~~~!

먹여주고 재워주고~~건강한 섬에 거주 하도록 해주는데~~~!

신청자가 3천명이라니~~~!

 

요즘 세계인들은~~~!

코로나 없는 곳에서 먹고 자는것 만큼 ~~~중요한게 없다는 얘기다~~~!

 

 

 

 

 

'숙식만 제공' 조건에도 지원 쇄도
대부분 "감염과 재봉쇄 공포에 지원"
이탈리아 외딴 섬의 한 농장에서 급여 없이 숙식만 제공하겠다는 구인 광고에 전 세계에서 3000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지원 동기는 대부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이었다. 감염과 도시 봉쇄의 두려움에 떠느니 당분간 인적 드문 섬에 피해있겠다는 것이다.

리파리 섬 숙소에서 볼 수 있는 풍경. [페이스북 캡처]

12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탈리아 에올리에 제도 리파리 섬에서 작은 농장을 운영하는 루이지 마자(35)는 페이스북에 그의 농장 일을 도와줄 사람을 찾는 구인 광고를 올렸다.

그의 농장은 과일과 채소를 재배하고 닭과 당나귀를 기르며 올리브유와 당나귀 우유로 천연비누를 만든다. 그는 농장에서 일하게 될 사람에겐 숙소와 음식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숙소에는 테라스와 해먹이 있고, 창문 너머로 바다와 멀리서 화산이 용암을 분출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음식과 와인을 주고, 와이파이도 쓸 수 있다. 리파리 섬은 날씨가 따뜻해 12월 초까지 수영을 할 수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따로 급여는 주지 않기로 해 그는 지원자가 몰릴 것이란 기대는 하지 않았다.

해먹과 테라스가 있는 리파리 섬 숙소. [페이스북 캡처]

그런데 구인 광고를 올린 직후부터 그의 페이스북·왓츠앱·텔레그램·e메일에는 "일하고 싶다"는 메시지들이 쇄도했다. 프랑스·스페인·영국·미국·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지원자가 쏟아진 것이다. 마감일까지 이력서를 보낸 지원자는 3000명에 달했다.

농장 주인은 이들이 밝힌 지원 동기를 보고서야 왜 이렇게 많은 지원자가 몰렸는지 알 수 있었다. 많은 지원자가 언제 끝날지 모를 코로나19 대유행의 고통을 이야기했다.

코로나19 피해가 컸던 이탈리아 베르가모 출신의 한 젊은 지원자는 코로나19가 너무 두려워 혼자 자전거를 타고 사람이 없는 지역을 여행하고 있었다. 이 젊은이는 "나는 모든 것을 잃었고 지금은 불안과 폐소 공포증에 시달리고 있다. 다시 베르가모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면서 자신을 뽑아 달라고 호소했다.

구인 광고를 낸 농장 주인 루이지 마자. [페이스북 캡처]

지원자 중에는 지난 3월 유럽에 왔다가 하늘길이 막히면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일본인 부부도 있었다.

마자는 "특히 도시 재봉쇄가 이뤄질 경우 집에 또 갇히는 것을 견딜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지원이 많았다"고 말했다.

3000명이 넘는 지원자 중 섬에서 일하게 될 '행운'을 갖게 된 사람은 4명이다. 마자는 "처음 몇 주 동안 이탈리아 커플이 일하고 뒤이어 프랑스 마르세유의 커플이 일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선영 기자 youngc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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