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국내확진자 46명에서~~~오늘 국내 확진자 98명으로~~~
전날보다 국내 확진자가 52명 더 늘었다~~~!
전날보다 배로 늘었다~~~!
언제나 마스크 쓰고 ~~~~~
밀폐된 공간에서 마스크를 벗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한다~~~!
지역발생 98명·해외유입 20명…누적 확진 2만6천925명, 사망자 474명
경기 43명-서울 42명-충남 10명-인천 4명-대구·경북 각 2명 등 양성
직장-학교-소모임 '일상감염' 지속…어제 1만2천401건 검사, 양성률 0.95%
요양병원ㆍ시설 등 종사자 코로나19 전수검사
(시흥=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수도권 지역의 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 등의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제 진단검사가 진행 중인 20일 경기도 시흥시 포동시민운동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관계자들이 대상자들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0.10.20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수도권을 비롯해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 여파가 이어지면서 4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20명에 육박했다.
전날(75명)보다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지난 1일(124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섰다.
더욱이 최근 요양시설·요양병원을 비롯해 가족 또는 지인모임, 직장, 학교, 헬스장 등 일상 곳곳에서 집단발병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앞으로 '핼러윈 데이'(10월 31일)의 영향도 나타날 수 있어 신규 확진자 규모는 더 커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다만 현 추세가 이어져도 오는 7일부터 시행되는 새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에서 전국은 일단 1단계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1단계 지역발생 신규확진자 기준은 최근 1주간 일평균 기준으로 수도권은 100명 미만, 비수도권은 10∼30명 미만이다.
지역발생 다시 100명 육박, 98명 중 수도권 84명…새 거리두기 체계 1단계 범위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8명 늘어 누적 2만6천92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75명)보다 43명 늘었다.
앞서 지난달 2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주간 신규 확진자 수를 일별로 보면 121명→155명→77명→61명→119명→88명→103명→125명→113명→127명→124명→97명→75명→118명 등으로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118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8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지난 1일(101명) 세 자릿수를 기록한 뒤 2∼3일(79명, 46명) 이틀 연속 감소했으나 이날 다시 100명에 육박할 정도로 증가했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39명, 경기 41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이 84명으로 85.7%에 달했다. 수도권 외에는 충남 10명, 부산·대구·대전·제주 각 1명이다.
[그래픽]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8명 늘어 누적 2만6천92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75명)보다는 43명 늘어나면서 지난 1일(124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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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일상 감염'이 대부분이다.
경기 성남시 중학교 및 수도권 헬스장 관련 사례에서는 헬스장 이용객과 종사자 등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전날 낮까지 총 40명이 확진됐다.
또 충남 아산의 한 직장 집단감염과 관련해선 직장 동료를 포함해 주점 종사자 및 방문자, 사우나 이용객 등 총 1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도 서울의 한 음악교습 사례(누적 22명),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14명), 강남구 럭키사우나(38명), 구로구 일가족(47명) 등 크고 작은 감염이 잇따랐다. 경기 용인시 동문 골프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56명으로 늘었다.
공항 입국장서 대기하는 방역요원들
(영종도=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19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입국자 조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2020.10.19 hama@yna.co.kr
해외유입, 전날보다 9명 줄어…어제 하루 검사건수 1만2천401건, 양성률 0.95%해외유입 확진자는 20명으로, 전날(29명)보다 9명 줄었다.
확진자 가운데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9명은 서울(3명), 경기·경북(각 2명), 대구·울산(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미국·폴란드 각 3명, 우즈베키스탄·독일·우크라이나·멕시코 각 2명, 필리핀·인도·러시아·미얀마·아랍에미리트·이탈리아 각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9명, 외국인이 11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42명, 경기 43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이 89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0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7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6%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하루 전보다 1명 늘어 53명이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06명 늘어 누적 2만4천616명이 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는 10명 늘어 총 1천835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266만2천260건으로, 이 가운데 261만1천80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2만4천255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1만2천401건으로, 직전일 1만3천209건보다 808건 줄었다.
전날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0.95%(1만2천401명 중 118명)로, 직전일 0.57%(1만3천209명 중 75명)보다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01%(266만2천260명 중 2만6천925명)다.
s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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