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녀비를 ~철거하고~~주차장 만드는게 옳으냐?
우리형제들이~~~아버지 고향에 땅들이 도로을 넓히는데 들어가고~~나의친정 할머니의 열녀비를 철거하고
도로를 넓힌다니`~~형제자매들 모두 동의하고~~도장 찍어주고~~
열녀문을 이전할 다른 지역을 물색 했는데~~!
집으로 돌아기기 전에 ~~그동안 돌보지 않았던 열녀비가 어떤 상태인지
우리들은 열녀비를 둘러볼 요량으로
도로가 넓혀질 장소로 오늘 찾아 갔었다~~!
아뿔사~~~!
군에서 가져가는 다른 지번은~~ 우리땅이 도로를 넓히는데 사용 되었는데~~~!
우리할머니의 열녀비는 철거하고 ~~그옆에 주차장을 넓히는데 사용될 것이란다~~~!
열녀비가 차지하고 있는 그땅은~~ 겨우 자동차 3대 주차할 정도 좁은 땅이였다~~!
도대체 이해가 안갔다`~~~!
세상이 막장이 되었드래도~~~19세에 홀로 수절하고 사시면서 시부모를 공양하고 유복자 아들 나의 아버지를
훌륭히 키우시며 일생을 마감하신 할머니의 안타까운 절개와 인생을 ~~~
가문에서 마을에서 국가에서 열녀상을 주었다~~!
그것을 기리기 위해서~~~문중과 후손이 자기땅에 세운 열녀비를 ~~
고향 군에서 주차장 넓히는데 철거 하겠다니
말문이 막힌다`~~!
주차장 3대 더 주차 하겠다고~~~오래된 열녀비를 헐어내서야 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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