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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의 한인 여고생, 7개월 동생 안고 “너무 무섭다”…누리꾼 “무사하길”

정치

by sungodcross1 2023. 10. 1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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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의 한인 여고생, 7개월 동생 안고 “너무 무섭다”…누리꾼 “무사하길”





인구절벽에 처한  한국! 앞으로~~~우리나라 인구증가를 위해서~~~!



한국인과 외국인 사이에~~태어난 혼혈아에 대하여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가자지구의 한인 여고생, 7개월 동생 안고 “너무 무섭다”…누리꾼 “무사하길”







한국인 어머니와 한국 국적을 가진 팔레스타인 아버지를 둔 수헤르 제브릴(19)은 한인 하마스 공격 이후 가자 지구 현지 상황을 공개해왔다. 수헤르 인스타그램 캡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무력 충돌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가자지구에 살고 있는 한국인 여고생이 가족과 함께 남쪽으로 피난을 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수헤르 제브릴(19)은 한국인 엄마와 한국 국적을 가진 팔레스타인 아빠 사이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4학년까지 한국에서 살다가 가자지구로 이주했다. 아랍어와 한국어를 구사하는 그는 14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 한국 여행 모습을 영상에 담기도 했다.



수헤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가자 지구의 참담한 상황을 전해왔다. 그가 올린 영상에는 폭격으로 폐허가 된 도심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수헤르가 전한 가자 지구 상황. 수헤르 인스타그램 캡처




수헤르는 지난 1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족과 함께 가자 지구 남쪽으로 피난했다고 밝혔다. 수헤르 인스타그램 캡처



수헤르가 올린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따르면 그와 가족들은 지난 12일 새벽 6시쯤 가자지구 남쪽으로 피난을 떠났다. 수헤르는 대피 전 아랍어로 “우리는 갈 곳이 없다” “다시는 돌아올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이다“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순간” 등의 글을 남겼다.



수헤르의 가족은 부모와 남동생, 7개월된 여동생 5명이다. 그는 7개월 된 여동생을 안은 채 불안한 표정으로 “새벽에 자다 깨서 대피를 했다”며 “너무 무섭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수헤르 인스타그램 캡처



가자지구 내 주민들에게 남부지역으로 대피하라고 통보한 이스라엘은 17일 가자지구 지상군 투입을 선언하고 장기전을 예고했다.



가자지구의 한국인 여고생 사연이 전해지자 한국 누리꾼들은 “무사하길 기도하겠다”, “한국 대사관이 도와줘야 한다” 등 수헤르의 안전을 걱정하고 있다. 수헤르의 인스타그램은 지난 12일 마지막 영상이 올라온 후 더는 소식이 올라오지 않았으며 메시지에도 답이 없는 상황이다.






수헤르 제브릴이 7개월 된 여동생을 안고 불안감을 표하고 있다. 수헤르 인스타그램 캡처



한편 수헤르 가족이 팔레스타인으로 이주한 데는 종교 등의 이유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헤르는 지난해 유튜브를 통해 “저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해 20~30대일 때는 한국에 있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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