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이 기막혀”…짐 싸서 경기도 가는 서울 사람들
서울 집값이 오르자~~~!
서울 전세 보증금으로~~경기도에 집을 사는게 낫다고 생각한 서울 시민들이~~!서울을 이탈하고~~ 경기도로 빠져 나가고 있다~~!
요즘 경기도에서~~지하철이나 국철이~~서울 진입이 쉬워지고 빨라졌다~~!아마도 그 요인도 있을듯~~~!
서울 집값 상승에
탈서울 현상 가속화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내려다본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 [매경DB]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서울 집값 상승으로 탈(脫)서울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국가통계포털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인구는 2010년 1031만2545명을 기록한 이후 13년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9월 기준 940만7540명이다. 반면, 경기도는 같은 기간 동안 183만9717명이 늘어난 1362만6,339명으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서울의 인구 가운데 상당수는 경기도로 빠져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2022년 기준 전출지/전입지별 이동자수 자료를 보면, 서울에서 경기도로 빠져나간 순이동자수는 6만234명으로 전국 시·도 중 가장 높았다. 이는 같은 수도권인 인천 순이동자수 1만1500명의 약 5.3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처럼 서울 인구의 상당수가 경기도로 유출되는 것은 서울 집값 상승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자료를 보면 올해 9월 기준 서울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0억4632만원이다. 이는 경기도 아파트 평균 매매가 5억1319만원의 약 2배 수준이다.
또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는 5억2024만원으로 경기도 아파트 평균매매가를 웃돌아 서울 전셋값으로 경기도 내집마련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시장도 비슷한 양상이다. 9월 기준 최근 1년 동안 서울에 신규로 분양된 민간아파트 단위면적(㎡)당 평균 분양가격은 969만7000원(주택도시보증공사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으로, 이는 경기도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591만2000원)보다 378만5000원 높았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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