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세계 1위 이스라엘 재증가세~~~~!

백신 세계 1위 이스라엘  재증가세~~~~!

 

 

세계 백신접종율 1위였던 이스라엘이`~~!

다시 재감염율이 높아지고 있다~~~!

결국! 백신도 만병통치가 아니라는 얘기이다~~~!

 

백신 맞고도 ~~~마스크 쓰고~~!

거리두기를 해야 한다~~!

 

 

"세계 신규감염 7주만에 증가세…백신 맞아도 방역수칙 지켜야"

 

"이스라엘 백신접종 초기 코로나19 전파력 0.8에서 최근 0.99로 재증가"

최근 이스라엘 확진자 발생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우리 기자 = 방역당국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선두 국가인 이스라엘의 신규 확진자 수가 접종 초기에는 안정세를 보였으나 다시 재확산 기미를 보이고 있다며 방역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세계 1위인 이스라엘에서는 접종 초기 강력한 봉쇄 정책을 병행하면서 감염 재생산지수가 0.8까지 떨어졌지만, 지난달 28일 이 수치가 다시 0.99로 높아졌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주변의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이 수치가 1 이상이면 '유행 확산', 1 미만이면 '유행 억제를' 의미한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스라엘의 이 같은 상황을 언급하면서 "이는 백신 접종과 별개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 준수가 얼마나 중요한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우리도 접종이 본격화한 만큼 더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스라엘은 화이자에 실시간 접종 데이터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대규모로 백신을 확보해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접종을 시작했고, 2개월여동안 전체 인구(약 930만 명)의 절반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이 단장은 "백신 접종을 시작한 국가 중에서는 기존의 봉쇄조치 완화를 논의하는 경우도 있다"며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지난 6주 연속 감소했던 코로나19 신규감염이 7주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코로나19 브리핑하는 이상원 역학조사분석단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전 세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69만명으로, 지난주 대비 4.6% 증가했다. 누적 환자는 1억1천300만명을 넘어섰다.

미주와 아프리카에서는 지난주 대비 신규 확진자가 각각 2.5%와 23.3% 감소했으나, 그 외 다른 대륙에서는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중동에서 23.6%, 유럽에서 11.2%, 아시아에서 5.9% 각각 증가했다.

이 단장은 "아직 세계적으로 백신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시기라고 말할 수는 없다"며 "특히 백신이 실제 지역사회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보를 축적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충분한 백신 접종을 통해 집단면역이 형성될 때까지는 감염 위험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방역당국도 접종 이후의 지역사회 확산 동향 등에 대해 모니터링을 하겠다고 밝혔다.

iroow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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