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귀촌일기)401

정치

by sungodcross1 2020. 7. 5. 10:41

본문

728x90

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귀촌일기)401

 

 

요즘 유난히 크고 작은 산새들이 우리집 마당과 텃밭으로 몰려와서~~~

블르베리와 오디를 따먹고`~~여린 대추꽂을 따먹으려고 열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밭에 심겨진 6년생 대추나무는 ~~~대형화분에 심어서 개집 앞에 두었드니~~

대추가 열리고 꽃이 피었는데도`~~

올해는 개들 때문에 ~~~대추나무에 피해는 없다`~!

 

서울집에서는~~관악산이나 우면산에서 날아온 산비들기나 산새들이 무화과나 홍시감에 입질을 해도

어느 정도 참아주며 산새우는 소리가 서울 도심 한복판에 들린다는걸 ~~

위안으로 삼았는데`~! 

 

귀촌생활에서`~~마트가 없는 곳에서 텃밭이나 농사는~~자급자족과 직결된다~~!

그래서 우리가족이 먹을 과일이나 심어놓은 농작물이~~새들이 어린싻을 뜯어먹거나~~

노루나 멧돼지가 밭작물을 훼손시키는 것은~~~그해 농산물 작황에 큰영향을 준다`~~!

 

그래서~~우리밭에서 자급자족하던 농산물을 장에가서 사먹어야 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마트나 장에서 사먹는 농작물이나 과일은~~우리처럼 유기농 농작물이 아니라~~

제초제나~농약을 과다하게 뿌려서 건강에도 좋지 않다~!

 

그래도 앞마당까지 찾아와 ~~~과일을 쪼아대는 산새들 때문에~~~!

유리온실 짓는것이 시급하다`~~!열대식물은 사람 키만큼 해년마다 자라서~~

겨울에 농가주택에 거실에 보관하기는 한계가 있다~~!

 

요즘은~~밭에 나가면~~작년 탄저병으로 8판 모종을 심은 고추농사를 망쳐서~~올핸 축소해서  2판 심은 고추가

주렁주렁 열려서~~~너무 적게 심은것 같아서 후회스럽다`~!

부추와 껫잎 , 상치도~~한평 정도 심었는데~ 너무 잘자라서 고마울 따름이다~~!

 

도시에서는 코로나19로 심각해하지만~~~이곳은 코로나19 청정지역 이다보니~~!

우체국이나 보건소나 면사무소에 나가보면 ~~우리가족만 마스크를 쓰고~~

다들~~ 마스크들을 쓰지 않아서 걱정이 된다~~!

 

아침에 일어나서~~정원에 화초와 과일나무들 사이를 돌아다니며~~

얼마전에~~새로 놓은 정원에 야외식탁에 앉아서~~안개낀 산과 바다를 보는것도 큰 기쁨이다~~~!

행복은~값비싼 곳에서 시작하지 않고`~~

하나님이 공으로 거저주신 자연으로 부터 온다고 생각한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