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간증 4065
오늘 가까운 해남을 다녀왔다~~~바쁜 하루였다~~~!
그러나 돌아와서 예배를 드리고~~성전 기둥 작품을 완성하여 석고를 부었다`~!
그리고 저녁기도를 드리고~~~가족들이 즐겨하는 치즈 돈까스를 만들었다~~!
나는 대학시절엔 거의 실기실에서 밤을 새우고~~~작품할땐 노동자처럼~~
억망진창인 작업복을 입고~날카로운 메니큐어 칠한 손톱을 뭉퉁하게 자르고~~~
손톱 밑엔 언제나 진흙이 끼어 있으며~~! 작품이 끝날때까지~~~작품에만 몰두했었다~~!
그리고 작품이 완성된 뒤에는~~~!
다시 손톱을 날카롭게 길고 다듬고 메니큐어를 칠했다`~~!
다시말해서~~~내가 손톱을 잘 다듬고 깔끔하게 할때는~~~!
작품을 하지 않을때이며~~~게으름을 피울때이며`~~시간을 부질없이 낭비하고 있을 때이다`~~!
그러나 손톱을 바짝 자르고 손톱밑에 흙이 끼어 있으며 ~~
작업복을 입고 꿰죄죄할 때는~~~무언가 창조적인 작업을 하고 있을 때이다`~!
요즘은 ~~밭에서 풀을뽑고~~감자를 캐고`~돌을 주워 나르느라고`~~!
손톱밑에 흙이 끼어있고~~~들에서 돌아와서~~진흙작품을 하다보니~~!
요즘은 내손모양이 ~~메니큐어는 벗겨지고~~농삿꾼 그것처럼 황폐하게 변했다!
그러나 날마다 규칙적으로~~~아무리 힘들드래도~~~!
하루3번 기도와 예배와 찬송과~~설교와 설교문작성과 조각작품을 제작하는것과~인터넷에 글을 올리는 것과`~어떤간증을 쓰는것과~~영농일지를 쓰고~~가계부를 기록하고~성경을 읽고~~~
가족을 위하여 언제나 한끼는 특별한 음식을 만드는것과~~~그런것들을
하루도 빼지않고 ~~~실행하는 습관을 가진다는 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좋은 습관인것 같다`~~!
무언가 열중해 있을때는~~~!
겉모양을 돌보지 않고~~정신적 내면세계를 가꾸거나 영적인 부분이 ~~
가득 채워지는 시간이다`~~!
그래서 젊은시절엔~~멋지게 차려입고`~아무것도 하지않고 휴식을 하는 시기는~뭔지 불안하고~~초조하며 편치 않았다`~~!그래서 엄청난 독서를 하게 되었는지
모른다~~!그리고 작업복을 입고 ~~꾀재재할때가 역시 행복하다는걸 느낀다~~~!
물론! 작업복을 입지 않고 있을때에도~~~!
하루종일~~작품을 구상하거나 스켓치를 하거나`~~기도로 시간을 보낼때에도`~
낭비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나이가 들면서~~~!
노인들이 자신의 생활에 만족하고 행복해 하는 것이 젊은 시절보다~~
더 많다는 통계가 나왔다~~~!
나이가 들면서 살날이 줄어들면서`~욕심이 사라지고~~하챦은 것에도 만족하게
되면~~!감사가 넘치는 삶이 되는 것이다`~~!
모든것을 하나님께 의뢰하는 삶은`~~!
기도를 전제로 해야 한다`~~!
기도는 `~하나님과 나의 소통하는 창구이며~~~기도가 부족하면~~~!
영이 흐려진다~~!
며칠전에~~~새벽에 눈을 뜨는데~~!
영적으로 내손바닥 중앙에서 ~~~피가 강물처럼 흘러나와서
하얀 침대깃을 벌겋게 적셨다~~!
이것은 하나님께서~~나에게 항상 강한 능력이 필요할때 ~
주시는 징조이기도 하다!
역시 ! 숫컷 새끼염소가~~~죽게 되었는데`~
얼마전 죽은 큰 숫컷과 같은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