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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원 나와 세상에 툭 던져진 아이들..삼성이 돕는다

정치

by sungodcross1 2020. 7. 1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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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원 나와 세상에 툭 던져진 아이들..삼성이 돕는다

 

 

보육원 아이들이~~~! 만18세가 되면~~~보육원에서 내보내게 되어~~!

이들이 18세에 자립하기엔 너무 애매한 나이 이다`~~!

 

18세면~~~고3이나 대학1학년 신입생 나이인데`~~!

잘못 불우한 환경으로 인하여~~~ 범죄의 소굴로 빠지기 쉬운데`~~!

이런 청소년들의 보금자리를 삼성이 만든다는 데서~~더이상 기쁠 수 가  없다~~~!

 

삼성 같이 이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회가 필요한 곳에 환원하는~~

많은 기업이 나오기 바란다`~~~!

 

 

 

삼성 희망디딤돌 사업 2기 시작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이 진로 체험의 일환으로 원예를 배우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만 18세가 돼 보육원을 떠나 사회로 진출하는 보호종료 청소년의 자립을 돕기 위해 ‘삼성 희망디딤돌’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2014년부터 부산·대구·원주 등 5개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삼성 희망디딤돌’을 경기도·경상남도 등 5개 지역에 추가로 확대하는 2기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4년부터 241억원을 들여 5개 삼성 희망디딤돌센터를 건립하는 1기 사업을 진행 중이다. 여기에 2024년까지 전국 5개 지역에 센터를 추가로 건립하는 2기 사업에 250억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15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강당에서 5개 지자체와 사업을 수행할 NGO 등과 MOU를 체결했다.

임직원 기부한 돈으로 시작한 사회공헌

아동양육시설이나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에서 생활하던 청소년들은 만 18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돼 해당 시설을 나와야 한다. 가족이나 다른 기관의 재정적 지원 없이 낯선 세상에 맞닥뜨리는 이들은 자립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

삼성 희망디딤돌은 이러한 청소년들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2013년 ‘삼성 신경영’ 선언 20주년 당시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기부한 금액으로 시작된 활동이다. 현재 삼성 희망디딤돌 1기 사업은 부산과 대구, 강원도 원주에서 진행 중이다. 내년에 광주, 내후년엔 구미에서도 진행된다.

2017년에 개관한 강원도 원주에 위치해 있는 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 전경. /삼성전자

2기 사업엔 250억원 지원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5년간 진행하는 2기 사업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5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2기 삼성 희망디딤돌센터를 운영할 경기도·경상남도·전라남도·전라북도·충청남도 등 5개 지자체에 50억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이 돈은 센터 건립과 총 3년간의 사업 운영비로 쓰인다.

삼성 희망디딤돌센터는 보호가 종료된 만 18세~25세의 청소년에게 최대 2년간 1인 1실의 주거 공간을 제공한다. 또 자립을 위한 요리·청소·정리수납 등의 교육과 기본 금융 지식, 자산관리, 임대차 계약 등의 경제 교육도 진행한다. 취업정보·진로상담·인턴 기회도 제공하고, 대학생의 경우 생활비와 장학금 등도 준다.

김가영 강원도 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 센터장은 “처음 센터를 방문할 때는 홀로 자립하는 것에 두려움이 컸던 청소년들이 주거가 안정된 상태에서 교육을 받으며 자신감을 찾고, 성공적인 사회 진입을 이루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성인희 삼성사회공헌총괄 사장은 “지방자치단체, 사업수행 NGO,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삼성 희망디딤돌’이 보호종료 청소년의 사회 진출에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이 취업 특강을 듣고 있다. /삼성전자

나눔과 동행 DNA 퍼지는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이러한 대외적 사회공헌 활동은 조직 내에서도 나눔과 동행의 DNA를 퍼트리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부터 나서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작년 1월 청와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아이들이 커가는 것을 보며 젊은이들의 고민이 새롭게 다가온다”며 “소중한 아들, 딸들에게 기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소외된 이웃을 돕는 시설에 개인적 기부를 조용히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부회장은 신임 임원들에게 축하의 의미로 임원들이 믿는 종교단체에 기부금을 내준 후 임원 개인명의로 된 기부 카드를 선물하고 있다.

삼성 주요 계열사 사장들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윤호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 등 작년 연말에 사장 또는 대표이사로 승진한 경영진 9명 모두가 비영리단체에 1억원 이상을 기부한 ‘아너스 클럽’에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성민 기자 dori238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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