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림의 미학~~~~~!
70평생 모아온 살림살이들을 남쪽 끝으로 귀촌할때~~~ 하나도 버리지 못하고
모두 싸들고 내려오다 보니~~포장 이삿짐 대형컨테이너 3개 이삿짐 트럭에 가득 싣고
귀촌한지 벌써 6년이 되었다~~!
오래된 책이나 옷가지나 가구나 그릇들이나 거기다 작품들까지~~~
70년된 농가주택은~~~ 포화상태였다~~!
그런데 얼마전부터~~~나는 더 이상 ~~살림이나 책이나 이불이나 옷가지를
모으는 것을 그만두고~~~! 미련을 버리기 시작했다~~!
나의 사후를 생각해서~~남겨둘 가치가 없는 것들은~~!
책이나 옷가지나 장신구나 모두 살림을 축소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서울서 귀촌할때 데려온 개들이 ~~새끼들를 낳아서~~~한다스가 되어 버렸다~~!
먹이고 배설하는 것을 치우는데 ~~~한계에 도달했다`~~!
그래서 8마리만 남기고~~~강아지때 남에게 거저 주기도 하고~
개장수에게 몇마리 팔기도 하였다~~!
주변을 정리하고~~~버리기 시작하자`~~!
홀가분하게 빈공간이 생기고~~~넓어지기 시작했다~~!
어디 버리는 것이~~~물상의 일 뿐이겠는가?
기억에 지워버릴 불쾌하거나 기억하고 싶지 않는 사람들이나~~~
지나온 세월에 단면들과
잡다한 사람들 기억까지도~~~연계의 고리를 끊어버리고 나니~
다만 현상만 남는다~~!
아마도 나는 ~~~큰집과 부유한 환경과 고학력에 멋진 외모가~~~~
그사람을 고상하게 만든다고 생각했던 부질없던 시절도 있었다~~!
그러나~~~세상적 소망을 땅에서 걷우어 버리니~~~~!
더 높고 `~거대한 광활함 속에~~~족쇄 풀린 자유함이 ~~~
존재의 기쁨으로 ~~~빈 공간을 사유한다~~!
적신으로 왔다가~~ 적신으로 돌아갈때~~~!
나의 웅켜쥔 것들은~~~공허일 뿐이며`~~
강대상에 올린 ~~꽂 한송이가~~~내가 받을 유일한 상급임을~~!
미국인이 42채 '싹쓸이' 中유학생은 8채 사서 임대... 만만했던 한국 부동산 (0) | 2020.08.03 |
---|---|
오늘! 코로나 국내 확진자 3명,~~해외유입 20명 (0) | 2020.08.03 |
중부는 지금 ~~물폭탄~~남부는 무더위~~! (0) | 2020.08.02 |
오늘! 국내 확진자 8명,~~~해외유입 22명 (0) | 2020.08.02 |
오늘! 코로나 국내 확진자 8명,~~~해외유입 23명 (0) | 2020.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