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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비만학회 "심각한 비만 있으면, 백신 항체 반응도 약해져"?

건강이야기

by sungodcross1 2022. 5. 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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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비만학회 "심각한 비만 있으면, 백신 항체 반응도 약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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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 면역력를 약화시킨다~~!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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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일주일정도 금식하고~~! 금식후 보호식으로 잡곡 미음을 먹고~밥과 설탕 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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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두부나 계란으로 쌜러드나 해조류를 먹으면서 운동을 함께하면~~! 
 
더이상 살은 찌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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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은 3배, 시노백 백신은 27배 차이 
 
화이자 백신, 시노백 대비 항체생성↑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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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알려진 심각한 비만 환자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으면 일반사람보다 항체 반응이 약하게 나타난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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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또 불활성백신에 비해 mRNA(메신저리보핵산) 백신 접종 후 생성된 항체가 더 많다며 백신 접종에 고려할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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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터키 이스탄불대학교 연구팀은 심각한 성인 비만환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정상체중을 가진 사람들에 비해 현저히 약한 면역반응을 보였다며 해당 연구 결과를 지난 4일부터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에서 열린 유럽비만학회(EOC)에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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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 가능성이 큰 위험 요소다. 앞서 공개된 여러 연구에 따르면, 비만은 환자들의 면역 체계를 약화시키고 만성 염증을 일으키는 상태를 만든다. 또 심혈관질환, 혈전 및 폐질환 위험을 증가시켜 비만 환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심각한 상황을 야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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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2021년 8~11월 사이 이스탄불대학 산하 세라파사 비만센터를 방문한 성인 비만환자 124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과 중국 시노백의 코로나백 백신 접종 후 항체 반응을 분석했다. 환자들은 체질량지수(BMI) 40kg/㎡ 이상 심각한 고도비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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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I 지수는 키와 몸무게를 이용해 비만 정도를 측정하는 방법이다. 체중(kg)을 키의 제곱(㎡)으로 나누며 BMI지수가 30 이상이면 대사질환의 위험도가 높은 병적비만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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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세라파사 백신센터에 방문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BMI 25kg/㎡ 미만 정상체중 성인 166명을 대조군으로 설정해 비교했다. 연구팀은 두 집단 모두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뒤 4주 전에 채취한 혈액 표본을 통해 항체 수치를 분석했다. 참가자 중 70명은 백신 접종 이전에 코로나19 감염 경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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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코로나19 감염 이력이 없고 화이자 백신 예방접종을 받은 참가자들을 분석한 결과, 중증 비만 환자 혈액 내 항체 수치는 5823AU/㎖로 정상체중 접종자 1만9371AU/㎖에 비해 3배 이상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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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백 백신 접종군은 차이가 더 컸다. 코로나백 백신을 접종한 정상체중 참가자의 항체 수치는 4894AU/㎖를 기록한대 비해 비만 환자의 항체 수치는 178AU/㎖로 27.4배 차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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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전에 코로나19 감염 경험이 있다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화이자 백신 접종군에서 비만 환자와 정상체중 접종자의 항체 수치는 각 3만9043AU/㎖와 1만4115AU/㎖였으며 코로나백 백신의 경우 각 3221AU/㎖와 7060AU/㎖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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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점은 코로나19 감염 여부와 상관없이 화이자 백신 접종을 받은 비만 환자들의 항체 수준이 코로나백 백신 접종을 받은 비만 환자들에 비해 높은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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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칸 데미르한 유묵 이스탄불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중증 비만 환자가 백신 접종 후 항체 반응에 대한 새로운 정보와 취약 계층에 접종할 백신에 대한 우선순위가 필요함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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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심각한 비만 환자 집단에서는 감염 여부와 관계없이 화이자 백신 2회 접종이 코로나백 백신에 비해 훨씬 더 많은 항체를 생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더 높은 항체 수준이 코로나19에 대해 더 큰 보호를 제공하는지를 밝히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jjs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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