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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 결의안 나홀로 거부한 미국 “하마스에 기회 못 줘”…이란은 분노 ​

정치

by sungodcross1 2023. 12. 1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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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 결의안 나홀로 거부한 미국 “하마스에 기회 못 줘”…이란은 분노





하마스가~~~일방적으로 이스라엘을 공격하고~~ 후퇴할 때는 이스라엘인들을 이삭줍듯이 포로로 데려가서~인질협상을 노리면서~~!



하마스가~~멀쩡한 이스라엘에 엄청난 피해를 입혔는데~~!

하마스가~~치고 빠지면서 휴전하자고 하면~~~!
이스라엘은 ~~억울하지~~!



​​



중동 “인도주의 원칙 위반” 분노

美 “휴전은 하마스에만 유리해”

가자 누적 사망자 1.7만명 돌파




유엔주재 미국대표부의 로버트 우드 차석대사가 8일(현지시간) 안보리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즉각적인 휴전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AFP = 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전쟁의 즉각 휴전을 촉구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안이 미국 거부권 행사로 부결됐다. 중동 국가들은 미국이 인도주의적 원칙을 노골적으로 위반하고 있다며 강력 반발했다.



8일(현지시간) 열린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에 상정된 이번 결의안은 15개 이사국 중 미국이 유일하게 반대하며 부결됐다. 아랍에미리트(UAE)가 제출한 이번 결의안에는 인도주의적 차원의 즉각적인 휴전과 조건없는 인질 석방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결의안이 통과되려면 15개 이사국 중 9개국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하고 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등 5개 상임이사국이 모두 동의해야 한다. 이날 표결에서 프랑스와 일본을 비롯한 13개국이 찬성표를 던졌고 영국이 기권하면서, 미국이 반대하지만 않았어도 결의안이 통과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미국 측은 반대표를 던진 이유에 대해 “휴전은 하마스에만 이익이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로버트 우드 미국 대표부 차석대사는 “미국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로운 공존을 적극적으로 지지하지만, 당장 휴전을 하라는 것은 하마스에게 또 다른 전쟁을 준비할 기회를 주는 것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중동 국가들은 즉각 반발했다. 이날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자치정부(PA) 수반은 미국의 결의안 반대에 대해 “공격적이며 부도덕하며, 모든 인도주의 원칙과 가치에 대한 노골적인 위반”이라며 “미국에 가자지구 어린이, 여성, 노인들의 희생에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카타르, 이집트,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등의 외무장관들은 8일 워싱턴에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을 만나 실망감을 표했다.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은 이날 국영 TRT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완전히 실망했다”며 “우리의 친구들은 미국이 이제 이 문제에 있어서 고립돼 있고 특히 오늘 유엔 표결에서는 더더욱 그랬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비판했다.



아이만 사파디 요르단 외무장관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폭격과 포위로 팔레스타인 민간인을 살해한 것은 전쟁 범죄이며 앞으로 수 년간 이 지역과 미국, 세계를 불안정하게 만들 것”이라며 “우리 국민은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세인 아미르 압돌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9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통화하며 “미국이 이스라엘의 범죄와 전쟁의 지속을 지지하는 한 이 지역에서 통제할 수 없는 폭발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가자지구 내 지상전이 북부에서 남부로 확대되며 이스라엘군과 하마스가 치열한 교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일 가자지구 누적 사망자 수는 1만7000명을 넘어섰다.



문가영 기자(moon31@mk.co.kr)

https://m.mk.co.kr/news/world/10895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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