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 진흙 속에 잠긴 형상~~~!
by sungodcross 2024.8.14
그를 밖으로 끌어내기위해~~~
젖먹던 힘까지 ~~~
혼신을 다해 매달렸다~~~~
진흙속에 갇혀서 침묵하는 그를~~~!
대화하고~~살살 꼬시고~~진지하게 다독거리며~~~
그러나 변심하여 배반한 매몰찬 아가씨처럼~~~
처음켠 등불의 심지가 다 타버린 것처럼~~~~
새로운 시초로 ~~~~
돌아와 버렸다~~~!
마음이 겉도는 손이~~~생명줄을 잃어버리고~~~
허공을 맴돈 의미없는 빈손~~~!
나의 손이 짖이겨 놓은 진흙은~~~!
의미 없는 덩어리~~~!
https://youtube.com/shorts/vD40MydA4Rs?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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