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귀촌일기)421

도심속 베란다 텃밭일기(귀촌일기)421

 

 

오늘 금식 이틀째이다~~~!

이번 금식은 ~~~코로나19 소멸을 위한 금식도 되고~~

나의 개인적 문제도 금식의 목적에 포함된다~~!

 

봄철 가장 바쁜 농사철에 ~~~3일 금식을 시작한게 불찰이다`~~!

더구나 12일은 우리가족 중 한사람의 생일이다`~~!

케익에다가 생일 음식을 두고~~혼자  묽은 죽으로 보호식을 하기란 쉽지 않다`~~!

 

그래도 이번 금식은 하나님이 시키시는 금식인지`~다른때 보다~수훨하다!

오늘이 3일금식 이틀째인데도~~~집옆 300평 남짓한 텃밭에~

감자씨를 4kg 한박스를 4쪽 내어 ~~~두줄 심었다~~!

 

그리고 700평이 넘은~~~도로 아랫밭은~~~!

한달을 계획하고 곡괭이로 필림으로 풀을 덮고~~~

4월 초쯤 호박씨앗과 옥수수 씨앗을 심을 요량으로 발을 준비하고 있다~~!

 

며칠전에 집옆 텃밭에서 캐온 머위를 삶아서 ~~~된장과 참기름에 묻혔드니~~

쌉쌀한 맛이 입맛을 돋구어서~~온식구들이 맛있게 먹어서~~

어제는 머위를 한자루 뜯어서 일년내내 먹을 수 있도록 ~~~삶아서 냉동실에 저장했다~~!

 

쑥도 뜯고~~9일 금식 끝나면 ~~!

쑥부침개는 보호식 죽에 조심스럽게 먹어도 되려나?

 

2천평이 남짓한 밭을 흝어보니~~~~! 

작년 가을에 심었던 양파, 마늘이 잘자라고`~~작년 심었던 작물 자리에서`~

또다시 움이 트는 들깨가 나오고~~~심지 않아도 저절로 나오는 당근이나 부추, 코마토 ,갓은~~!

항상 거저 먹는 채소이다`~~!

 

7년전 귀촌 첫해에~~우리밭을 다니면서 신기해서

민들래나 머위나 나물이나 쑥을 캣는데`~~~!

올해는 다시 귀촌 첫해처럼~~~

봄나물을 캐다가 식탁에 올리기 시작했다~~!봄나물은 면역력을 기르는데 최고 식품이다~~!

 

금식 탓인지~~~밭농사 때문인지`~!

오늘 목욕후 체중을 달아보니`~~3kg 이 빠졌다~~!

얼마전에 텃밭에 남은 배추로~~봄김장을 하고 난뒤~~우리집엔 배추김치를 소모하기 위한

특별한 음식을 항상 만들기 시작했다~~!

 

특히 이번에 담근 김치보다 ~~작년겨울에 담근 익은 김치를 사용해서~~

오리고기 잡채를 만든후~~마지막에 익은 김치를 잡채 싸이즈롤 썰어서~~

가볍게 볶은후~

잡채에 함께 섞어서 김치잡채를 만들어서~~잡채만 먹기도하고~~또띠아에 치즈와 김치잡채를 넣으면

한끼 식사로 충분 하며~~

 

그리고 간식으로 사둔~~호떡믹스를  반죽후~ 속에 설탕재료 대신~~ 잡채와 피자치즈를 넣어서

호떡잡채로 구워도 그만이다~~!

그리고 밥과 함께 김치잡채 오징어 덮밥도 일품이다~~! 

 

우리밭에서 직접 키운 무공해 김장꺼리로 ~~담근 김장배추라서 더욱 

의미있고 보람있다~~~!

 

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농사를 지을 힘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씨를 뿌리면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심지 않는 곳에서도

걷우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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