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吳 왔었다" 내곡동 생태탕집 증언에…與 "증거 쏟아져" vs 野 "누가 여당 대표냐"
오세훈이 내곡동땅 측량할때 간거 맞군~~!
약속를 했으니~~행동만이 남았군~~!
예전에도 책임못질 약속 남발하드니~~시울시장 그만두고 내려온적 있지~!
제버릇 개 못준다고~~!
이런 습관이 나라에 해를 끼칠 수 도 있다~~!
내곡동 생태탕집 주인,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출연
"오세훈 잘생겨서 기억"
與 "증거·증언 쏟아져…왜 자꾸 거짓말하나"
野 "김어준, 오세훈 공격하는 것은 작전"
오세훈 "내곡동 주변 생태탕집 방문 증언,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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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저녁 서울 양천구 목동 깨비시장 거리에서 열린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호소 연설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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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허미담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005년 6월 서울 내곡동 땅 측량 현장에 왔었다는 증언이 2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뉴스공장)을 통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여당은 "오 후보가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하며 거듭 비판에 나선 반면 야당은 "'뉴스 공장'이 아니라 '뉴스 공작소'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일갈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대변인을 맡고 있는 강선우 의원은 이날 논평을 내고 "당시 생태탕 식당을 운영했던 사장님의 증언이 추가로 나왔다"며 "측량하러 간 사람도, 식당에서 생태탕을 먹은 사람도 '그 남자가 바로 오세훈이다'고 말씀하시는데, 오 후보만 아니라고 부인한다. 전형적인 유체이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증거와 증언이 계속해서 쏟아지고 있다"며 "처가 땅에 대한 셀프지정과 셀프보상을 숨기기 위한 오 후보의 끝없는 거짓말, 이게 바로 내곡동 땅의 본질아니냐. 그게 아니라면, 오 후보는 왜 자꾸 거짓말을 하냐"고 했다.
끝으로 그는 오 후보를 향해 "생태탕은 맛있게 드셨느냐. 혹시 혼자 오리발탕을 드신 것은 아니냐"고 비꼬았다.
앞서 내곡동 생태탕집을 운영한 음식점 주인 A씨는 이날 오전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오 후보가) 오셨다. 기억한다"며 "점심시간이 넘었으니 오후 1시30분에서 2시 사이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나이가 좀 드신 분이 한 분 계셨고, 오 후보는 잘생겨서 더 기억이 난다"고 했다.
A씨와 함께 출연한 그의 아들 역시 오 후보가 가게에 왔었다고 주장하며 당시 그의 차림새를 언급했다. 그는 "오 후보가 하얀 면바지에 신발은 캐주얼 로퍼를 신고 있었다. 상당히 멋진 구두로 페라가모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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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어준씨.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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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두고 이준석 국민의힘 선대위 뉴미디어본부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어준 씨가 계속 오 후보를 공격하는 인터뷰를 내보내는 건 간단하다"며 "나중에 오 후보가 당선되면 TBS에서 김어준 씨의 위치가 흔들릴 때 '오세훈이 자신을 공격했던 김어준을 때린다'라는 항변을 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그는 "사감이 있어서 그런 것처럼 만들기 위해서 준비하는 거라고 본다"며 "그런데 서울시민 모두 알고 있다. 문제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하루 이틀의 문제도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그런 거 많이 했던 사람들 있지 않나. '이명박 박근혜 공격을 너무 많이 해서 교통사고 위장 살인 당할까 봐 좋은 차 타고 다닌다', '우리는 자살하지 않는다' 등. 망상이 아니면 작전일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인 조수진 의원 또한 논평을 통해 "김어준 씨가 이번엔 2005년 오 후보가 식사했다는 내곡동 생태탕집 주인과 그 아들을 출연시켰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출연자들은 16년 전 오 후보가 착용했다는 바지의 소재와 색깔, 구두의 브랜드까지 일일이 언급하면서 '잘 생겨서 눈에 띄었다'고 했고, 김어준 씨는 '오 후보가 거짓 해명을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며 "민주당 대표권한대행이란 분은 김어준 씨의 '지령'에 맞춰 오 후보의 사퇴를 요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누가 여당의 실질적인 대표인지도 도무지 알 수 없다"며 "교통방송은 이제라도 1990년 설립 취지대로 수도권 교통 정보 안내 중심의 시민 생활 방송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는 "4월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민주당 소속이던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권력형 성폭력' 탓에 치러지는 세계 유례없는 부끄러운 선거"라며 "4월7일은 김어준의 '정치공작소'도 심판하는 날"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에서 거리 현장 유세를 마치고 난 후 기자들과 만나 생태탕집 주인 증언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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