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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국민 돈쓰러 다니면 방역은…" 이재명 "30만원에 나라 망하나"

정치

by sungodcross1 2020. 8. 2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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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국민 돈쓰러 다니면 방역은…" 이재명 "30만원에 나라 망하나"

 

 

저번에 준 재난 지원금으로~~~어려움에 빠진 가계나 상인들이 한숨을 돌린건

사실이지만~~! 이번에 코로나19 재발로 인하여~~~

또다시 전국민에게 재난 지원금을 30만원씩 준다면~~

 

이나라 경제는~~~어려움을 당할 것이다`~~!

이제 우리국민도`~~!

달콤한 사탕이 몸에 해롭다는걸 알며`~~!

 

재난 지원금 받고나서~~~

얼마나 많은 세금이 국민에게 돌아올지는 뻔한 일이다`~~!

 

코로나19 재발은~~! 통합당과 사랑제일교회 전광훈과 박근혜추종자들이 저지른

이나라를 코로나로 전복시키기 위한 치밀한 음모였다~~!

 

우리는 재난 지원금 없이도~~~이 어려움을 성공적으로 통과해서

세계 방역 성공 1위국가로  다시 부상할 것이다`~~!

 

 

 

이낙연 "곳간 지키기도 신중하게 생각해야"
이재명 "재난지원금은 빈민 구제책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인 이낙연 의원이 26일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경기 위축 대응을 위해 정치권이 논의 중인 2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상황 자체가 유동적인데, 이를 감안하지 않고 재난지원금 방법이나 액수 먼저 따진다는 것은 옳지 않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대표 후보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호남권·충청권 온라인(온택트)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이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인터뷰에서 "소비가 너무 위축되어 있으니 그걸 살리자, 그래서 돈이 필요하다는 것인데 막상 돈을 줘서 소비하러 많이 다닌다면 코로나는 어떻게 되겠냐"라며 "(지금은) 방역을 더 강화해야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가지 않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힘을 모으는 것이 맞다"고 했다.

이 의원은 "올봄에 (1차) 재난지원금을 줬을 때와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다르다"며 "재난지원금을 준다면 빚을 낼 수밖에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곳간 지키기도 훨씬 더 진지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이 의원은 이틀 전(24일) 입장문을 내고 "어려운 분들을 더 두텁게 돕는 차등 지원이 맞다"고 했다.

이 의원의 주장은 코로나 재확산 고비인 이번 주까지는 방역에 집중하고 재난지원금 지급은 나중에 논의해도 늦지 않다는 뜻이다. 지원금의 목적은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경제를 되살리려는 '경제정책'이 아니라 코로나로 생계가 무너진 계층에 대한 구제 차원에서 접근했다.

그런데 같은 시간 CBS라디오에 출연한 이재명 경기지사는 "국민 1인당 30만원씩 줘도 (국가부채비율의) 0.8%에 불과한데 그거 늘어난다고 무슨 나라가 망하느냐"라며 "(재난지원금을) 선별 지급하게 되면 가난한 사람이라는 낙인 효과가 생길 수도 있고, 국민을 반반 나눠 갈등을 일으키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2차 재난지원금은 빈민 구제책이 아닌 경제 위기 대응책"이라고 했다.

이 지사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세금 납부하는 사람하고 혜택 보는 사람이 자꾸 분리가 되면 세금 내는 사람들이 화가 나게 돼 있다"면서 "그래서 복지 총량을 늘리는 데 매우 어려운 상황이 된다"고 했다. 이어 "미래통합당이 이 점을 잘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게 정치적 책략이라고 본다"고 했다.

이 지사가 통합당을 언급한 것은 전날 통합당 윤희숙 의원의 주장에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윤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생계나 실업에 근심이 없는 사람들은 생계와 일자리에 직격탄을 맞은 이들과 똑같이 생계지원금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며 "(사람들이) 한우나 안경을 포기하고 이웃의 생계지원을 지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윤 의원은 또 "지금같은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개인에게 현금을 뿌려 경기를 부양하는 것은 난망하다"고도 했다. 윤 의원의 주장은 이낙연 의원의 주장과도 일맥상통한다.

정치권에서는 민주당의 대권 주자로 꼽히는 이 의원과 이 지사가 재난지원금을 두고 뚜렷한 의견 차이를 보이는 것을 두고 '물밑 경쟁'이 시작됐다고 봤다. 정치권 관계자는 "그동안 신중론을 펼쳐왔던 이낙연 의원이 저돌적이고, 자신의 입장이 명확한 이재명 지사와 맞붙으면서 좀 더 차별화된 대립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인 이낙연(오른쪽) 의원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 7월 30일 경기도청에서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연합뉴스

[김보연 기자 kb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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