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베란다 텃밭일기 (귀촌일기) 563 ​

도심속~~베란다 텃밭일기 (귀촌일기) 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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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가면~~~~!사료를 먹이지 않는 우리는`~~!
염소 먹이를 확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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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밭에 봄동을 심고~~~호박을 거두어 들이고
~고구마밭을 염소 먹이밭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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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에~~겨울에 초지가 부족할 경우를 생각하여~~!
겨울철엔~~우리 노부부가 힘이 딸려서~감당할만큼만  염소를 키우고 ~~염소개체를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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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고민은~~~!올봄엔 염소들이 거의 암컷를 낳아서~~! 그 암컷들이 새끼를 베고 있어서~~~!
처분하기가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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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를 낳은 녀석들은~~~젖 떼면~~~!초지 사정을 계산해서~~새끼는 두고~~~큰놈들은 처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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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맘이 약해서~~암컷이 새끼를 못낳을 때까지 두었는데~이제는~~감당할만큼만 키우고~~ 염소들에게도~숫자가 기하급수로 늘어나서~~! 이름짓기를 그만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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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염소가 설사를 하면~~! 무조건 나에게 염소한태테 안수기도 하라고 한다`~!여러번 효과를 본 뒤~~5일동안 노력해도 ~~설사가 안잡이자~~마지막 내손을 부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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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염소가 설사를 멈추고~~좋은 똥을 싸기 시작한다~~~! 하나님의 은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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