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내확진자 345명 이고~~~!
전날 국내확진자는 370명 이였으니~~!
그러므로~~오늘 국내확진자는 전날보다~ 25명 더 줄었다~~!
국내발생 345명…수도권 235명, 비수도권 110명
1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426.9명…수도권 312.4명
진주 목욕탕2 관련 173명·거제 유흥업소 34명째
사망자 3명 늘어 총 1678명…위중증환자 103명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지난 15일 오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기다리고 있다. 2021.03.15. lmy@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정성원 기자 =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63명으로 집계돼 이틀 연속 300명대로 감소했다. 지역사회 감염 전파 위험이 있는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345명이다.
주말 영향으로 검사량이 감소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300명대로 줄었지만 진주의 한 목욕탕과 거제 유흥시설에서 누적 170명과 30명이 넘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남 등 감염 확산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
정부는 특히 현재 300명대인 수도권 환자 수를 다음주까지 200명대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이날 수도권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한다.
국내발생 1주간 하루평균 426.9명…수도권 312.4명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363명이 증가한 9만6380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470명→465명→488명→490명→459명→382명→363명 등 300~400명대로 나타나고 있다.
진단검사 이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일요일·월요일인 14~15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해당 이틀간 검사량은 3만3701건, 7만2874건 등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는 45명이다. 지난해 12월14일부터 지금까지 총 7012명의 수도권 확진자가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발견됐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34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8명이다.
10일부터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26.9명이다. 직전 1주(3월3일~9일) 396.1명보다 30명 이상 증가한 규모다. 1주간 확진자 수는 452명→444명→467명→474명→436명→370명→345명 등이다.
1주 평균 확진자 수는 지난 11일부터 6일 연속 400명을 넘었다.
지역사회 감염은 경기 146명, 서울 75명, 경남 64명, 인천 14명, 강원 12명, 부산과 전북 각각 6명, 충남과 경북 각각 4명, 대구와 울산, 충북 각각 3명, 제주 2명, 광주와 대전, 전남 각각 1명 등이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확진자 수는 235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1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권역별로 경남권 73명, 강원 12명, 충청권 8명, 호남권 8명, 경북권 7명, 제주 2명 등이다.
1주간 하루 평균 권역별 확진자 수는 수도권 312.4명, 경남권 58.0명, 충청권 18.6명, 강원 16.9명, 경북권 11.1명, 호남권 8.0명, 제주 1.9명 등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다음 주까지 불씨를 끄지 못하면 4차 유행이 현실화될 수 있다"이라며 "매일같이 70% 이상의 확진자가 쏟아지는 수도권에서부터 재확산의 불길을 확실히 잡겠다. 다음 주말까지 200명대로 확진자 수를 줄이겠다는 정부의 목표는 확고하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2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70명, 해외 유입은 12명이다. 사망자는 6명이 늘어 누적 1675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목욕탕·유흥시설·음식점 등 일상 감염 확산
서울에서는 지난 15일 오후 6시 기준 관악구 소재 미용업 관련 2명, 영등포구 소재 음식점 관련 1명, 은평구 소재 학원 관련 1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에선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4명,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수원에선 태권도장 및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 5명, 권선 일가족 및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평택에선 어린집 관련 3명, 화성에선 댄스교습학원 관련 2명이 확진됐다.
사업장 감염 사례로 부천에선 화장품 제조업 관련 3명, 양주에선 철근 제조업 관련 1명, 이천에선 박스 제조업 관련 2명, 안성에선 축산물공판장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의정부시 병원 관련 1명, 김포 요양병원 관련 2명, 서울 영등포구 직장2 관련 2명 등도 확인됐다.
경남에서는 진주의 목욕탕2 관련 15일 22명, 16일 오전 9시까지 1명이 늘어 경남도 집계 누적 확진자는 173명이 됐다. 거제에선 목욕탕 방문 확진자가 유흥업소에 종사하는 것으로 확인된 유흥업 관련 29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34명이다. 이외에 진주 회사 관련 7명 등도 확진됐다.
부산에서는 서구 선박의 선원 관련 2명, 선행확진자의 접촉자 3명, 감염경로 미파악자 1명 등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선박 관련 부산 내 누적 확진자는 현재까지 18명이 파악됐다.
울산에서는 북구 한 스파 관련 4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충북 음성에서는 인력업체에서 일하는 30대 외국인 근로자 1명이 확진됐다. 제천에서는 한 사우나 세신사와 이발사가 각각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14일 확진된 70대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충남 예산과 홍성에서는 각각 경기 지역 선행확진자의 추가 전파를 통한 확진자 1명씩 발생했다. 부여에서는 경기 하남 확진자와 여행을 했던 부부가 감염됐다.
광주에선 명절 가족모임 관련 추가 확진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전북 군산에선 경기 수원 확진자의 접촉자 2명, 전주와 정읍에선 전날 전주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각각 확진됐다. 전주에선 또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10대 1명이 발견돼 당국이 조사 중이다.
전남 강진에선 대구 확진자와 서울에서 접촉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에선 경남 소재 사우나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2명, 고령군 제조업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북 고령에선 외국인 5인 이상 사업장 진단검사에서 1명, 구미에선 12일 확진자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포항과 경산에선 유증상자들이 1명씩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강원 속초에선 지난 12일 확진자를 중심으로 추가 전파 사례가 잇따르면서 접촉 확진자들의 가족 3명과 접촉자 2명 등 5명이 확진됐다. 원주에서도 속초 12일 확진자의 접촉자가 13일 확진된 데 이어 추가 전파로 1명이 신규 확진됐다. 동해에서도 1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가족과 직장동료 감염이 계속되면서 동거가족 1명과 비동거가족 2명 등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외에도 원주에선 평창 확진자 추가 전파로 1명과 경기 이천 외국인 집단감염 관련 1명이, 춘천에선 서울 서초구 확진자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제주에선 지난 10일부터 의심증상을 보인 1명이 14일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뉴시스] 16일 0시 기준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363명 늘어난 9만6380명이다. 사망자는 3명이 증가해 누적 1678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41명 감소해 총 6447명이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사망자 3명 늘어 누적 1678명…위중증환자 103명
해외 유입 확진자 18명 중 내국인은 10명, 외국인은 8명이다. 공항·항만 검역 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1명이 확진됐다.
유입 추정 국가는 필리핀 1명(1명·괄호 안은 외국인 수), 인도 2명, 인도네시아 3명(3명), 아랍에미리트 1명(1명), 태국 1명, 요르단 1명, 파키스탄 1명(1명), 카자흐스탄 1명, 방글라데시 1명(1명), 네덜란드 1명, 미국 1명, 멕시코 2명, 브라질 1명(1명), 이집트 1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명이 늘어 누적 1678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74%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01명이 증가한 8만8255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1.57%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141명 줄어 6447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10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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