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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 앞마당 호박넝쿨이~담을 넘었네~~~! ​ ​

by sungodcross1 2023. 9. 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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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  앞마당 호박넝쿨이~담을 넘었네~~~!





작년~~ 염소사료로 심은 호박~~!

익어서 창고에 저장했다가~



썩은 것은~~

앞마당 화단에 버렸드니~~!



따뜻한 남쪽~~호박씨가 죽지도 않고~~~!

올봄 살아서~~담을 넘었다!



담을  넘은 호박은~~!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하며~~



수줍고 미끈하고 여린 얼굴을 내밀고  ~~!

세상 밖으로~~~!

베시시 웃고 있었다~~~!



이녀석은~~!

하늘이 내리신~~선물!

내 것이로다~~!



부드럽고 연한 살을 ~~나붓 나붓 썰어서~~

끓는물에 데쳐~~~



식초 설탕 넣고~~

새콤 달콤한 ~~맛있는 밥 한상 차리리~~!


호박넝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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